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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술로 보는 제주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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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[제주어 구술자료집(2017~2020)]을 마을별,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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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림읍 옹포리/ 조사마을/ 2019년

조사자
  • 옹포리에서 태어낫지예?
  • (옹포리에서 태어났지요?)
제보자
  • 예.
  • (예.)
조사자
  • 그면 옹포리 그 어떻게 생겨낫인지 혹시 알아마씨?
  • (그러면 옹포리 그 어떻게 생겨났는지 혹시 알아요?)
제보자
  • 뭐 그 자세한 유래는 잘 모르지만서도.
  • (뭐 그 자세한 유래는 잘 모르지만서도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옹포리가 그 이 해안선에 인접헤 잇는 마을로써 항구가 아주 저기 배가 드나들기 좋은 곳이라고 헤서 그 옹포리라는 그런 그 마을 칭호를 인제 쓴 걸로 알고 잇습니다.
  • (옹포리가 그 이 해안선에 인접해 있는 마을로써 항구가 아주 저기 배가 드나들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그 옹포리라는 그런 그 마을 칭호를 인제 쓴 걸로 알고 있습니다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옛날엔 여기 그 수군만호라고 해서 명월성 싯는 데서 그 이 지역을 이 지역의 발상이 한림읍 명월리가 한림읍 명월리가 이 한림읍의 발상지인디 이 수군만호라는 그런 인제 이 통치허는 사람이 여기 잇어 가지고, 이쪽에 마대기빌레라고 헤서 여기 마를 대기시켯다가 옹포포구로 헤서 그 뭐 청나라로 진상하고 이렇게 헌 걸로 지금 알고 잇어 가지고.
  • (옛날에는 여기 그 수군만호라고 해서 명월성 있는 데서 그 이 지역을 이 지역의 발상이 한림읍 명월리가 한림읍 명월리가 이 한림읍의 발상지인데 이 수군만호라는 그런 인제 이 통치하는 사람이 여기 잇어 가지고, 이쪽에 ‘마대기빌레’가고 해서 여기 마를 대기시켰다가 옹포포구로 해서 그 뭐 청나라로 진상하고 이렇게 한 걸로 지금 알고 잇어 가지고.)
  • 옹포리 유래는 이 해안선에서 이제 바로 인접헤 잇어 가지고.
  • (옹포리 유래는 이 해안선에서 이제 바로 인접해 있어 가지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포구가 좋다고 헤 가지고 그.
  • (포구가 좋다고 해 가지고.)
조사자
  • 그럼 옹포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마씨?
  • (그럼 옹포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에요?)
제보자
  • 옹포리는 뭐 한림읍 관내에서 한림에서 시작헤 가지고 이 쪽 옹포 다리를 기점으로 헤 가지고 협재가기 직전 그 중간 바다 그 가운데를 경계헤 가지고 옹포리가 이제 잇는 마을이라.
  • (옹포리는 뭐 한림읍 관내에서 한림에서 시작해 가지고 이 쪽 옹포 다리를 기점으로 해 가지고 협재가기 직전 그 중간 바다 그 가운데를 경계해 가지고 옹포리가 이제 있는 마을이야.)
조사자
  • 그면 옆이, 옆이 마을은 뭐 뭐 잇어마씨?
  • (그러면 옆에, 옆에 마을은 뭐 뭐 있어요?)
제보자
  • 이제 한림리 한림리가 싯곡, 한림리에서 옆인 저 이쪽으로 서쪽으로 가면 협재리 이 우쪽으로는 뭐 동명, 명월 뭐 이렇게 이제 그렇게 구성뒈어 잇는 마을이주.
  • (이제 한림리 한림리가 있고, 한림리에서 옆에는 저 이쪽으로 서쪽으로 가면 협재리 이 위쪽으로는 뭐 동명, 명월 뭐 이렇게 이제 그렇게 구성되어 있는 마을이지.)
조사자
  • 아, 기구나예. 그면 옹포리는 사람들 몇 명 정도 살아마씨? 대충?
  • (아, 그렇군요. 그러면 옹포리는 사람들 몇 명 정도 살아요? 대충?)
제보자
  • 뭐 헌 이천오백 명 정도 여기 살지 않암신가.
  • (뭐 한 이천오백 명 정도 여기 살지 않고 있는가.)
조사자
  • 어르신 어렷을 때는 몇 명 살앗수광?
  • (어르신 어렸을 때는 몇 명 살았습니까?)
제보자
  • 그게 뭐 헌 천 명 미만이엇겟지 그 때는.
  • (그게 뭐 한 천명 미만이었겠지 그 때는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뭐 겅 사람도 많이 살지를 않앗고 그 후에 뭐 이 조금 발달 돼가지고 이쪽에 뭐 아파트도 짓고 뭐허고 헤 가지고 여기가 마을이 증가헤 가지고 사백 한 오백 세대?
  • (뭐 그렇게 사람도 많이 살지를 않았고 그 후에 뭐 이 조금 발달 돼가지고 이쪽에 뭐 아파트도 짓고 뭐하고 해 가지고 여기가 마을이 증가해 가지고 사백 한 오백 세대?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오백 세대에서 한 삼천 명 가까이 살지 않헴신가.
  • (오백 세대에서 한 삼천 명 가까이 살지 않고 있는가.)
  • 이 녹음은 허믄 무슨 말부터 들을 거? 밧에 허는 거?
  • (이 녹음은 하면 무슨 말부터 들을 거? 밭에 하는 거?)
조사자
  • 어, 아니 제가 물, 물어볼 거마씨.
  • (어, 아니 제가 물, 물어볼 거예요.)
제보자
  • 아, 물어볼 거.
  • (아, 물어볼 거.)
조사자
  • 그 옹포리 잇잖아예?
  • (그 옹포리 있잖아요?)
제보자
  • 예.
  • (예.)
조사자
  • 옛날은 어떵 만들어진 거 그런 거 혹시 들어본 적 잇어마씨?
  • (옛날은 어떻게 만들어진 거 그런 거 혹시 들어본 적 있어요?)
제보자
  • 옹포 어떻게 만들어졋냐 허면은.
  • (옹포 어떻게 만들어졌냐 하면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옛날식으로 옹포가 아니고.
  • (옛날식으로 옹포가 아니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독포.
  • (독포.)
조사자
  • 아, 독포?
  • (아, 독포?)
제보자
  • 독포.
  • (독포.)
조사자
  • 어.
  • (어.)
제보자
  • 우리 거 퀴즈에 나와서 하르방 일등 헷거든 그거.
  • (우리 거 퀴즈에 나와서 할아버지 일등 했거든 그거.)
조사자
  • 아, 기꽝?
  • (아, 그렇습니까?)
제보자
  • 예. 독포, 독포.
  • (예. 독포, 독포.)
조사자
  • 아, 독포.
  • (아, 독포.)
제보자
  • 옹포가 아니고 동포, 독포.
  • (옹포가 아니고 동포, 독포.)
조사자
  • 그럼 그건 언제 바뀌언마씨?
  • (그럼 그건 언제 바뀌었어요?)
제보자
  • 언제 바뀌엇는지는 잘 모르지.
  • (언제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지.)

한림읍 옹포리/ 조사마을/ 2019년

조사자
  • 그면 마을은 예전에는 주로 그 성은 무슨 성씨가 많안마씨?
  • (그러면 마을은 예전에는 주로 그 성은 무슨 성씨가 많았어요?)
제보자
  • 어?
  • (어?)
조사자
  • 그 성마씨. 제주도 원래 고양부가 많은디.
  • (그 성이요. 제주도는 원래 고양부가 많은데.)
제보자
  • 여기는 아무래도 김씨, 고씨, 뭐 박씨, 장씨 뭐.
  • (여기는 아무래도 김씨, 고씨, 뭐 박시, 장씨 뭐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성은 좀 다양허게이 다양허게 산 걸로 알아.
  • (성은 좀 다양하게 다양하게 산 걸로 알아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부씨도 조금 살앗고 부씨는 이제는 옹포엔 엇고 성은 다양허게 김이박이 많이 살고 잇는 걸로 알고.
  • (부씨도 조금 살았고 부씨는 이제는 옹포에는 없고 성은 다양하게 김이박이 많이 살고 있는 걸로 알고.)
조사자
  • 그럼 어르신은 언제 때부터 집안이 여기서 살안마씨?
  • (그럼 어르신은 언제 때부터 집안이 여기서 살았어요?)
제보자
  • 뭐 나는 인제 일대 아버지부터 여기와 가지고 협재에서 살당 이주헤 가지고 옹포에 와서 내가 옹포에서 태어낭 지금까지 옹포리를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이 지역에서 살앗지.
  • (뭐 나는 인제 일대 아버지부터 여기와 가지고 협재에서 살다가 이주해 가지고 옹포에 와서 내가 옹포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옹포리를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이 지역에서 살았지.)
조사자
  • 아, 기구나 예.
  • (아, 그렇군요. 예.)
제보자
  • 어.
  • (어.)
조사자
  • 그면 어르신 장씨잖아예?
  • (그러면 어르신 장씨잖아요?)
제보자
  • 어, 장씨주.
  • (어. 장씨이지.)
조사자
  • 그럼 장씨는 여기 옹포리에 많이 살아마씨?
  • (그럼 장씨는 여기 옹포리에 많이 살아요?)
제보자
  • 장씨는 헌 십 가구 헌 열 가구 정도 뒈주게.
  • (장씨는 한 십 가구 한 열 가구 정도 돼지.)
  • 그래 가지고 우리 아버지도 그때는 잘 살으난 여기다가 뭐 명월에 밧도 많이 삿고 그래서 이제 낸중에는 아버지가 이제 그 공장도 다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 버리고 실직뒈고 그러니까 ᄒᆞ나씩 ᄒᆞ나씩 밧도 팔멍 아이들 말이여 공부시키고 말이여.
  • (그래 가지고 우리 아버지도 그때는 잘 살으니까 여기다가 뭐 명월에 밭도 많이 샀고 그래서 이제 나중에는 아버지가 이제 그 공장도 다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 버리고 실직되고 그러니까 하나씩 하나씩 밭도 팔면서 아이들 말이야 공부시키고 말이야.)

한림읍 옹포리/ 조사마을/ 2019년

조사자
  • 그럼 이 마을 사람들은 보통 무슨 일허멍 살안마씨?
  • (그럼 이 마을 사람들은 보통 무슨 일하면서 살았어요?)
제보자
  • 뭐 반농반어라고 헤 가지고.
  • (뭐 반농반어라고 해 가지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인제 여기는 땅이 옹포리는 땅이 척박헤 가지고.
  • (인제 여기는 땅이 옹포리는 땅이 척박해 가지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 돌 암반이 많은 곳이라부난 농사짓기가 상당히 어려운 곳이주게.
  • (그 돌 암반이 많은 곳이라서 농사짓기가 상당히 어려운 곳이지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면 이제 반농도 허곡 반어라고 헤그넹 반은 바다에 나강 생선이나 이렇게 말이지 낚아그넹 먹고 살곡 허다가 뭐 내가 어렷을 때 곧 얼마 안 뒛을 때는 옹포가 살기 어려워가지고 옹포 사람들이 그 저 일본으로 밀항을 많이 허곤 헷어.
  • (그러면 이제 반농도 하고 반어라고 해서 반은 바다에 나가서 생선이나 이렇게 말이지 낚아서 먹고 살고 하다가 뭐 내가 어렸을 때 곧 얼마 안 됐을 때는 옹포가 살기 어려워가지고 옹포 사람들이 그 저 일본으로 밀항을 많이 하고는 했어.)
조사자
  • 음 기구나 예.
  • (음 그렇군요 예.)
제보자
  • 이 살기가 힘들어가지고.
  • (이 살기가 힘들어가지고.)
조사자
  • 살기가 힘들어서.
  • (살기가 힘들어서.)
제보자
  • 어.
  • (어.)
  • 그래 가지고 일본 가서 밀항헤 간 사람들이 옹포 사람들이 많이 성공도 헷고.
  • (그래 가지고 일본 가서 밀항해 간 사람들이 옹포 사람들이 많이 성공도 했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 여파로 내가 한 한 사십 삼사십 때는 그 일본에 우리 고향 사람들 인연으로 헤 가지고 초청헤 가지고 일본 가 가지고 강 많은 돈도 벌어 오곡 이렇게 헤그넹 여기 마을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생활이 살아가게 뒈엇거든.
  • (그 여파로 내가 한 한 사십 삼사십 때는 그 일본에 우리 고향 사람들 인연으로 해 가지고 초청해 가지고 일본 가 가지고 가서 많은 돈도 벌어 오고 이렇게 해서 여기 마을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생활이 살아가게 되었거든.)
조사자
  • 그 맞아 그럼 여기 물질은 안 헨마씨?
  • (그 맞아 그럼 여기 물질은 안 했어요?)
제보자
  • 아 물질도 해녀들은 물질허멍 살앗주게.
  • (아 물질도 해녀들은 물질하면서 살았지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여자들은 뭐 그 때는 학교를 여기도 저 뭐 중학교 가기까지도 힘들엉 여자들은 벨로 중학교 나온 여자들도 몇 사람 엇엇고 전부 다.
  • (여자들은 뭐 그 때는 학교를 여기도 저 뭐 중학교 가기까지도 힘들어서 여자들은 별로 중학교 나온 여자들도 몇 사람 없었고 전부 다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살기가 어렵고 허난 물질 바당에 들어가그넹 물질헤그넹 말이여 거기서 나온 소라, 전복 뭐 이런 그 해산물로 이 생계를 꾸려가는 그런 상황이엇고.
  • (살기거 어렵고 하니까 물질 바다에 들어가서 물질해서 말이여 거기서 나온 소라, 전복 뭐 이런 그 해산물로 이 생계를 꾸려가는 그런 상황이었고.)
  • 남자들도 뭐 크게 말헹 일헐 것도 엇고 그러니까.
  • (남자들은 뭐 크게 말해서 일할 것도 없고 그러니까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이제 그 주로 말이여 그 부인들도 돕고 말이지 뭐 밧일도 조금 허곡 허면서 생계를 이어오다가 아까 이야기 헷듯이 그 제일교포 초청 같은 걸로 헤 가지고 일본 다녀오면서 조금 여기 문화가 발달뒈고 그 가정적인 것도 일본식으로 많이 그 계량도 뒈고 헤 가지고 살기가 좋아진 지금은 아주 뭐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지만 문화마을이주 여기도.
  • (이제 그 주로 말이여 그 부인들도 돕고 말이지 뭐 밭일도 조금 하고 하면서 생계를 이어오다가 아까 이야기 했듯이 그 제일교포 초청 같은 걸로 해 가지고 일본 다녀오면서 조금 여기 문화가 발달되고 그 가정적인 것도 일본식으로 많이 그 계량도 되고 해 가지고 살기가 좋아진 지금은 아주 뭐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지만 문화마을이지 여기도.)
조사자
  • 요즘에는 그면 관광 좀 많이 뒘수광?
  • (요즘에는 그러면 관광 좀 많이 되십니까?)
제보자
  • 관광은 벨로 여기는 관광지는 엇이난 협재가 주로 한림공원이라던가 협재해수욕장이라던가 이런 데도 잇곡 이 우에는 뭐 분재예술원이라던가 이런 한림읍에는 특별한 그런 관광지가 벨로 엇고 비양도라는 조금 그 섬이 잇어그넹 거기 이제 관광객들이 그자 섬 나들이 이렇게 관광도 가곡 주변으로는 협재해수욕장 뭐 한림공원 분재예술원 등 이런 관광지고 잇어 가지고 다니는 실정이주게.
  • (관광은 별로 여기는 관광지는 없으니까 협재가 주로 한림공원이라던가 협재해수욕장이라던가 이런 데도 있고 이 위에는 뭐 분재예술원이라던가 이런 한림읍에는 특별한 그런 관광지가 별로 없고 비양도라는 조금 그 섬이 있어서 거기 이제 관광객들이 그자 섬 나들이 이렇게 관광도 가고 주변으로는 협재해수욕장 뭐 한림공원 분재예술원 등 이런 관광지고 있어 가지고 다니는 실정이지.)
조사자
  • 여기는 근데 재일교포가 많이 기부헷수광?
  • (여기는 근데 제일교포가 많이 기부했습니까?)
제보자
  • 어게. 그 이것도 이거 이 마을훼관도이.
  • (어. 그 이것도 이거 이 마을회관도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나가 이장 당시에 이 제일교포들의 성금에 의헤 가지고 이걸 지엇주게. 예전이 내가.
  • (내가 이장 당시에 이 제일교포들의 성금에 의해 가지고 이걸 지었지. 예전에 내가.)
  • 나가 새마을지도자도 헷고 그 내가 새마을훈장 협동장도 전두환 대통령안티 좀 타고 그렛는데 그 때 그 새마을운동 초기에 이 땅이 아주 완전히 어린애가 죽으민 여기 와서 묻어그넹 말이지 여기가 완전 쓸모엇인 땅인데.
  • (내가 새마을지도자도 했고 그 내가 새마을훈장 협동장도 전두환 대통령한테 좀 타고 그랬는데 그 때 그 새마을운동 초기에 이 땅이 아주 완전히 어린애가 죽으면 여기 와서 묻어서 말이지 여기가 완전 쓸모없는 땅인데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그 새마을 운동이 시작뒈그넹 여기 잇인 어린이들 그 골충이라고 허여 그 뭐 어린애들 그 유골 같은 거 전부 다 캐내 가지고.
  • (그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어서 여기 있는 어린이들 그 고총이라고 해 그 뭐 어린애들 그 유골 같은 거 전부 다 캐내 가지고.)
조사자
  • 골충마씨?
  • (고총이요?)
제보자
  • 골충이라고 헹 사람이 묻어 가지고 관리 안 허는 산을 골충이라고 허거든.
  • (고총이라고 해서 사람이 묻어 가지고 관리 안 하는 무덤을 고충이라고 하거든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ᄋᆞ 골충.
  • (어 고충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골충들을 이제 우리가 이제 전부 다 수거헤 가지고.
  • (고충들을 이제 우리가 이제 전부 다 수거해 가지고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너.)
제보자
  • 우리 옹포 마을에 잇인 객기리오름에 그 공동 마을 공동묘지가 잇어 가지고 거기다가 전부 다 헌 백여 구 이상 이장도 헤 가지고 여기를 새마을운동으로 정리헤 가지고 인제 정부의 조금 도움도 받고 헤그넹 조금 재일교포의 힘을 얻어가그넹 이 층 새마을훼관을 건립헤 가지고 이제 이게 시초가 뒈 가지고는 이제 그 후에 이제 역대 이장들이 오면서 이 복지훼관도 건설허곡 허영.
  • (우리 옹포 마을에 있는 ‘객기리오름’에 그 공동 마을 공동묘지가 있어 가지고 거기다가 전부 다 한 백여 구 이상 이장도 해 가지고 여기를 새마을운동으로 정리해 가지고 인제 정부의 조금 도움도 받고 해서 조금 재일교포의 힘을 얻어가지고 이 층 새마을회관을 건립해 가지고 이제 이게 시초가 돼 가지고는 이제 그 후에 이제 역대 이장들이 오면서 이 복지회관도 건설하고 해서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뭐 무슨 저온저장고도 건설허고 뭐 저기 노인당에 삼층 건물도 건설허고 해서 이제 지금 이 땅이 한 한 사오천 평 가까이 뒈는 땅에 이런 큰 시설들이 들어서곡 마을당으로서 이렇게 말이야 갖고 잇인 거는 아마 제주도에서 벨로 큰.
  • (뭐 무슨 저온저장고도 건설하고 뭐 저기 노인당에 삼층 건물도 건설하고 해서 이제 지금 이 땅이 한 한 사오천 평 가까기 되는 땅에 이런 큰 시설들이 들어서고 마을당으로서 이렇게 말이야 갖고 있는 거는 아마 제주도에서 별로 큰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뭐 열군데 안에 들 거야.
  • (뭐 열군데 안에 들 거야.)
조사자
  • 그럼 저건 창고는 그때 같이 지은 거마씨?
  • (그럼 저건 창고는 그때 같이 지은 거예요?)
제보자
  • 아니 그 창고 ᄀᆞ튼 거는 저 저온저장고거든.
  • (아니 그 창고 같은 거는 저 저온저장고거든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그 농산물 저온저장고가 삼동인데 그거는 마을에서 운영헤 가지고 그 뭐 무슨 뭐 감자라던가 뭐 무슨 양파 마늘 무슨 브로콜리 이런 각종 말이여 농산물들 뭐 이렇게 저장허는 그런 걸로 사용허고 잇고.
  • (그 농산물 저온저장고가 삼동인데 그거는 마을에서 운영해 가지고 그 뭐 무슨 뭐 감자라던가 뭐 무슨 양파 마늘 무슨 브로콜리 이런 각종 말이야 농산물들 뭐 이렇게 저정하는 그런 걸로 사용하고 있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 웨에 복지훼관 ᄀᆞ튼 것도 이제 옛날인 창고엿는데 그 저 리모델링헤 가지고 전부 다 그 헤 가지고 한 손님들 이백 명 이상 한꺼번에 식사도 허곡 거기서 경조사 뭐 이제 이렇게 치를 수 잇인 잔치도 거기서 할 수 잇곡, 사람이 돌아가시면 저쪽에 그 위에도 노는 그런 말이야 냉동고도 다 설치뒈 가지고 아마 이 부락 이 한림에서는 이만한 그런 마을이 벨로 그렇게 시설 갖춰 잇인 디가 엇인 걸로 알고 잇어.
  • (그 외에 복지회관 같은 것도 이제 옛날에는 창고였는데 그 저 리모델링해 가지고 전부 다 그 해 가지고 한 손님들 이백 명 이상 한꺼번에 식사도 하고 거기서 경조사 뭐 이제 이렇게 치를 수 있는 잔치도 거기서 할 수 있고, 사람이 돌아가시면 저쪽에 그 위에도 노는 그런 말이야 냉장고도 다 설치돼 가지고 아마 이 부락에 ‘한림’에서는 이만한 그런 마을이 별로 그렇게 시설 갖춰 있는 데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.)

한림읍 옹포리/ 조사마을/ 2019년

조사자
  • 그러면 그 마을 주변에 여기 오름이나 내천 아니면 바위, 굴 그런 유명한 거 뭐 잇어마씨?
  • (그러면 그 마을 주변에 여기 오름이나 내천 아니면 바위, 굴 그런 유명한 거 뭐 있어요?)
제보자
  • 뭐 옹포리는 제일 유명헌 게.
  • (뭐 옹포리는 제일 유명한 게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권남다리라는 이 저 옹포천이 월계교라는 그 다리가 잇인디.
  • (‘권남다리’라는 이 저 옹포천에 월계교라는 그 다리가 있는데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이게 역사는 나가 뭐 옛 어른들안티 뭐 말 듣기로는 이 다리가 잇엇는데 건너지를 못허게 뒈는 다리니깐 권남이라는 사람 권세 권자 남녘 남자에 이 권남이라는 사람이.
  • (이게 역사는 내가 뭐 옛 어른들한테 뭐 말 듣기로는 이 다리가 있었는데 건너지를 못하게 되는 다리니까는 권남이라는 사람 권세 권자 남녘 남자에 이 권남이라는 사람이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돌다리를 놔서 건넛다고 헤그넹 권남다리라는 명칭이 지금도 그 사용허고 잇어.
  • (돌다리를 놔서 건넜다고 해서 ‘권남다리’라는 명칭이 지금도 그 사용하고 있어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권남다리 권 권씨 권남이라는 사람이 돌다리를 놩 건넛다고 헹 권남다리 이 보통사람들은 권남다리 권남다리 하거든 권이 아니고 그자 건너가는 다리 이렇게만 알주마는 그 통상적인 명칭은 권남이라.
  • (‘권남다리’ 권 권씨 권남이라는 사람이 돌다리를 놔서 건넜다고 해서 ‘권남다리’ 이 보통사람들은 ‘권남다리’ ‘권남다리’ 하거든 권이 아니고 그저 건너가는 다리 이렇게만 알지만 그 통상적인 명칭은 ‘권남’이야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권세 권자 남녘 남자인 그 사람이 제일 첨 돌다리를 놓곡 건너간 이런 다리가 옹포에 유명헌 이 저기 월계교인데 이 물로 헤 가지고 여기가 공장지대가 형성뒛인디.
  • (권세 권자 남녘 남자인 그 사람이 제일 처음 돌다리를 놓고 건너간 이런 다리가 옹포에 유명한 이 저기 월계교인데 이 물로 해 가지고 여기가 공장지대가 형성됐는데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이 저 옹포 그 저기 저 물이.
  • (이 저 옹포 그 저기 저 물이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저게 어디서 한라산 어승생에서 나오는 물로 헹 명월로 헹 일로 와 가지고는 이 물로 헤서 옛날에 그 여기 대동식품 통조림 공장이라든가 얼음공장이라든가 제약회사 공장이라든가 뭐 이런 공장들이 여기 공업지구가 형성뒈 가지고 옛날에는 크게 이제 그 한림읍에서 그 공업지구로 발달허기로는 이 옹포가 처음이엇주게.
  • (저게 어디서 한라산 ‘어승생’에서 나오는 물로 해서 명월로 해서 여기로 와 가지고는 이 물로 해서 옛날에 그 여기 대동식품 통조림 공장이라든가 얼음공장이라든가 제약회사 공장이라든가 뭐 이런 공장들이 여기 공업지구가 형성돼 가지고 옛날에는 크게 이제 그 ‘한림읍’에서 그 공업지구로 발달하기로는 이 옹포가 처음이었지.)
조사자
  • 아. 권남다리마씨?
  • (아. ‘권남다리’요?)
제보자
  • ᄋᆞ 권남다리 지금 그 다리에서 이제 지금 우리 정부에서 이제 고향의 강이라는 칠백 오십 억 들영 일차공사를 끗내 가지고 지금 이제 그 여기 물놀이 개장도 헤 가지고 한 삼 개월 이제 그 관리도 허곡 이렇게 허고 잇인디.
  • (어 ‘권남다리’ 지금 그 다리에서 이제 지금 우리 정부에서 이제 고향의 강이라는 칠백 오십 억 들여서 일차공사를 끝내 가지고 지금 이제 그 여기 물놀이 개장도 해 가지고 한 삼 개월 이제 그 관리도 하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이제 앞으로 이게 뭐 이차 삼차 뭐 그 정부 지원헹 고향의 강이라던가 허민 이제 저기이 저기 서울 청계천 다리 같이 물 올려 가지고 명월까지 올령 다시 내려오곡 뭐 이렇게 헤 가지고 그런거라든가.
  • (제 앞으로 이게 뭐 이차 삼차 뭐 그 정부 지원해서 고향의 강이라든가 하면 이제 저기 저기 서울 청계천 다리 같이 물 올려 가지고 명월까지 올려서 다시 내려오고 뭐 이렇게 해 가지고 그런거라든가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이 아래 유원지를 만들엉 보뜨도 타곡 뭐고 막 그런 시설도 앞으로 말이지 헌다는 말은 들엇는데 그건 앞으로 차후 계획인 것 같으곡.
  • (이 아래 유원지를 만들어서 보트도 타고 뭐고 막 그런 시설도 앞으로 말이지 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건 앞으로 차후 계획인 것 같고.)
조사자
  • 네. 그럼 고상이빌레도 잇어마씨?
  • (네. 그럼 ‘고상이빌레’도 있어요?)
제보자
  • 에?
  • (에?)
조사자
  • 고상이빌레?
  • (‘고상이빌레’?)
제보자
  • 아 코셍 코셍이빌레.
  • (아 ‘코셍’ ‘코셍이빌레’?)
조사자
  • 코셍이빌레마씨?
  • (‘코셍이빌레요’?)
제보자
  • ᄋᆞ. 고상이가 아니고 코셍이엔 헤 가지고 우리 제주도 방언으로는 그 게 다 틀린데.
  • (어 ‘고상이’가 아니고 용치놀래기라고 해 가지고 우리 제주도 방언으로는 그게 다 다른데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여기는 코셍이, 코셍이.
  • (여기는 용치놀래기, 용치놀래기.)
조사자
  • 코셍이.
  • (용치놀래기.)
제보자
  • 또 저쪽으로 가면은 ᄀᆞᆯ셍이라고 하고 남군들에 가면은 그거를 그 고기를 ᄀᆞᆯ쉥이라 허곡.
  • (또 저쪽으로 가면 ‘ᄀᆞᆯ셍이’라고 하고 남군에 가면 그거를 그 고기를 ‘ᄀᆞᆯ쉥이’라 하고.)
조사자
  • 아, 그럼 옹포 여기는 코셍이라고 헤마씨?
  • (아, 그럼 옹포 여기는 ‘코셍이’라고 해요?)
제보자
  • ᄋᆞ 여기는 코셍이 이거 말이 조금 틀려 우리 여기는 바늘보고 바농, 뭐 마늘보고 마농 뭐 이런 것들은 이쪽에서 쓰고.
  • (어. 여기는 ‘코셍이’ 이거 말이 조금 달라 우리 여기는 바늘보고 ‘바농’, 뭐 마늘보고 ‘마농’ 뭐 이런 것들은 이쪽에서 쓰고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니.)
제보자
  • 저쪽에 성산포나 동쪽들은 또 우리허고 말이 조금 말이 틀려.
  • (저쪽에 ‘성산포’나 동쪽들은 또 우리하고 말이 조금 말이 달라.)
조사자
  • 저도 고산이나 신도리 갓엇거든마씨.
  • (저도 ‘고산’이나 신도리 갔었거든요.)
제보자
  • ᄋᆞ.
  • (어.)
조사자
  • 거기서 마농, 바농 허는 거 들엇인디.
  • (거기서 마늘, 바늘 하는 거 들었는데.)
제보자
  • ᄋᆞ.
  • (어.)
조사자
  • 여기서도 그런 거 어떵 얘기허는지 ᄀᆞᆯ아 주민 뒈거든마씨.
  • (여기서도 그런 거 어떻게 얘기하는지 말해 주면 되거든요.)
제보자
  • 응.
  • (응.)
조사자
  • 아 코셍이빌레?
  • (아 ‘코셍이빌레’?)
제보자
  • ᄋᆞ 코셍이빌레는 그 저기 저 조금 이렇게 나가 가지고 그.
  • (어 ‘코셍이빌레’는 그 저기 저 조금 이렇게 나가 가지고 그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암반이 물이 싸민 쭉 나가 좀 잇인디 그거를 뭐 진 코지라고도 인제 일명 이제 허거든.
  • (암반이 물이 써면 쭉 나가 좀 있는데 그거를 뭐 진 ‘코지’라고도 인제 일명 이제 하거든.)
  • 길게 나가잇인 바위라 헹 진 긴 코지.
  • (길제 나가있는 바위라 해서 ‘진’ 긴 코지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렇게 해서 거기는 물이 싸면 가서 고기도 낚으곡 말이지 해녀들도 거기 주위에 해산물도 뭐 소라 뭐 오분제기 ᄀᆞ튼 거 뭐 문어 ᄀᆞ튼 거 이런 것도 많고 그래 가지고는 그 옹포리 제일 길게 나가 잇인 진 코지라는 허는 것도 잇고.
  • (그렇게 해서 거기는 물이 써면 가서 고기가 낚고 말이지 해녀들도 거기 주위에 해산물도 뭐 소라 뭐 떡조개 같은 거 뭐 문어 같은 거 이런 것도 많고 그래 가지고는 그 옹포리 제일 길게 나가 있는 긴 ‘코지’라는 하는 것도 있고.)
조사자
  • 예 또 개여못? 개여못도 들어봣수광?
  • (예 또 ‘개여못’? ‘개여못’도 들어보셨습니까?)
제보자
  • 아 개엿물이라고 이제는 그 사람이 하나가 드나들 수 잇는 그런 이제 물이엇는데.
  • (아 ‘개엿물’이라고 이제는 그 사람이 하나가 드나들 수 있는 그런 이제 물이었는데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그게 이 개미들이 들락날락 헐 수 잇인 좁은 그거를 말허는 인제 뜻 같애 내가 보기에는.
  • (그게 이 개미들이 들락날락 할 수 있는 좁은 그거를 말하는 인제 뜻 같아 내가 보기에는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그래서 개엿물이라고 헤서 바다이야기 앞이 잇어낫는데.
  • (그래서 ‘개엿물’이라고 해서 바다이야기 앞에 있었는데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지금은 그듸 전부 다 매립이 돼 가지고는.
  • (지금은 거기 전부 다 매립이 돼 가지고는.)
조사자
  • 아 매립뒌마씨?
  • (아 매립됐어요?)
제보자
  • 매립돼 가지고 사람이 들어갈 수 엇고 헷인디 옛날에는 이러 이렇게 헤서 좀 뭐 꼬골랑꼬골랑 허게 들어가 가지고 안에 가 가지고 거 사발로 허벅에다가 물을 질어 가지고 아침에 와 가지고 떠다가 그 물을 먹엇거든.
  • (매립돼 가지고 사람이 들어갈 수 없고 했는데 옛날에는 이러 이렇게 해서 좀 꼬깃꼬깃 하게 들어가 가지고 안에 가 가지고 거 사발로 ‘허벅’에다가 물을 길어 가지고 아침에 와 가지고 떠다가 그 물을 먹었거든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그 그 물을 먹엇고 여기는 물이 상당히 많아 옹포는.
  • (그 그 물을 먹었거 여기는 물이 상당히 많아 옹포는.)
조사자
  • 어디 어디?
  • (어디 어디?)
제보자
  • 뭐 코셍이물 아니 그 아까 뭐 그 개엿물이라고 헤 가지고 개엿물도 잇고 저 이제 밑에 이제 바른 바른물이라고 바른물도 인제 지금 잇어 가지고 요번에 그 저 케이비에스에서 한 번 엠비씨인가 촬영헤서 방송도 헷고 헷는데.
  • (뭐 ‘코셍이물’ 아니 그 아까 뭐 그 ‘개엿물’이라고 해 가지고 ‘개엿물’도 있고 저 이제 밑에 이제 바른 바른물이라고 바른물도 인제 지금 있어 가지고 요번에 그 저 케이비에스에서 한 번 엠비씨인가 촬영해서 방송도 했고 했는데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그거는 이제 해녀들이 말이지 바닷가에 갓다와 가지고.
  • (그거는 이제 해녀들이 말이지 바닷가에 갔다와 가지고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그 몸도 거기서 좀 씻고 해산물도 좀 씻고 그 헤 가지고 하여튼 바른 물도 잇곡 뭐 썩은 물도 잇곡 거 무슨 뭐 뭐 무슨 물이 물이 한 열두 개나 나오는 그 옹포의 물은 말이지 아주 새물도 여기 잇어나곡 그 옹포리는 그 물이 나오는 데가 상당히 많아서.
  • (그 몸도 거기서 좀 씻고 해산물도 좀 씻고 그 해 가지고 하여튼 바른 물도 있고 썩은 물도 있고 거 무슨 뭐 뭐 무슨 물이 물이 한 열두 개나 나오는 그 옹포의 물은 말이지 아주 새물도 여기 있었고 그 옹포리는 그 물이 나오는 데가 상당히 많아서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이 저 권남다리 그 다리를 중심으로 헤 가지고.
  • (이 저 ‘권남다리’ 그 다리를 중심으로 해 가지고.)
조사자
  • 네.
  • (네.)
제보자
  • 그 다리가 저쪽 옹포 마을 안에 저 바닷가에서도 말이지 막 물 나오는 데 잇고 말이지 이렇게 헤 가지고 여러 가지로 물 나오는 데가 상당히 많앗어.
  • (그 다리가 저쪽 옹포 마을 안에 저 바닷가에서도 말이지 막 물 나오는 데 있고 말이지 이렇게 해 가지고 여러 가지로 물 나오는 데가 상당히 많았어.)
조사자
  • 그럼 강상이물도 들어보션마씨? 강상이물.
  • (그럼 ‘강상이물’도 들어보셨어요? ‘강상이물’.)
제보자
  • 강상이물이 바로 여기 저 이 옹포다리 그 제일 우에인디.
  • (‘강상이물’이 바로 여기 저 이 옹포다리 그 제일 위에인데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이게 그 강셍이물이 말이야 그게 아니곡.
  • (이게 그 ‘강셍이물’이 말이야 그게 아니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강상수야 강상수.
  • (‘강상수’야 ‘강상수’.)
조사자
  • 아 강상수.
  • (아 ‘강상수’.)
제보자
  • 강상수는 무슨 강이냐.
  • (‘강상수’는 무슨 강이냐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우리가 착시 현상이라 저듸가 우에인데 분명히 물이 이리 내려 와야뒈는데 이 물이 절로 거꾸로 올라간다고 허는 뜻에서 강상수.
  • (우리가 착시 현상이라 저기가 위인데 분명히 물이 이리 내려와야 되는데 이 물이 저기로 거꾸로 올라간다고 하는 뜻에서 ‘강상수’.)
조사자
  • 아 그 도깨비도로추룩.
  • (아 그 도깨비도로처럼.)
제보자
  • 어 그런 식이지 그래서 강상수지 강셍이물은 강셍이가 거기서 죽어서 말이 허는 말이 아니곡.
  • (어 그런 식이지 그래서 ‘강상수’지 ‘강셍이물’은 강아지가 거기서 죽어서 말이 하는 말이 아니고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원래 이 물은 강상수여 강상수 내릴 강자 오를 수 뭐 윗 상자 물 수자헤서 물이 올라가는 착시 현상으로 우리가 말이야 거기가민 가만히 보민 내려가는 게 아니고 이렇게 올라가는 것 ᄀᆞ치 보인다니까.
  • (원래 이 물은 ‘강상수’여 ‘강상수’ 내릴 강자 오를 수 뭐 윗 상자 물 수자 해서 물이 올라가는 착시 현상으로 우리가 말이야 거기가면 가만히 보면 내려가는 게 아니고 이렇게 올라가는 것 같이 보인다니까.)
조사자
  • 그건 이쪽에 잇어마씨?
  • (그건 이쪽에 있어요?)
제보자
  • 아 여기 여기 바로 여기 그 옹포 그 뭐냐 그 저 물놀이 개장허는 곳에서 조끔 올라가민 그 우가 바로 강상수라.
  • (아 여기 여기 바로 여기 그 옹포 그 뭐냐 그 저 물놀이 개장하는 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그 위가 바로 ‘강상수’야.)
조사자
  • 물놀이 개장 그 한 데 바로 옆에마씨?
  • (물놀이 개장 그 한 데 바로 옆에요?)
제보자
  • ᄋᆞ 그 우에 조끔.
  • (어 그 위에 조금.)
조사자
  • 그럼 그 여기 서모살왓도 잇수광?
  • (그럼 그 여기 ‘서모살왓’도 있습니까?)
제보자
  • 서모살왓.
  • (‘서모살왓’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옛날에 여기 이 아래 모살왓이엇는데.
  • (옛날에 여기 이 아래 모래밭이었는데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쪽에서 그 일본 그 병정들이 말이여 죽으민 거기다가 많이 묻고 그랫다는 허는 말도 들엇는데.
  • (그쪽에서 그 일본 그 병정들이 말이야 죽이면 거기다가 많이 묻고 그랬다는 하는 말도 들었는데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거기가 저기 저 일본군인들 요쪽에 와 가지고 그때 그 뭐 베도 ᄒᆞ나 침몰돼 가지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죽어서 협재해수욕장으로 많이 떠왓어.
  • (거기가 저기 저 일본군이들 요쪽에 와 가지고 그때 그 뭐 배도 하나 침몰돼 가지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죽어서 협재해수욕장으로 많이 떠왔어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그래 가지고 거기 협재에서도 그 우에 모살밧에서도 많이 묻고 옹포에서 온 거는 서모살왓에서 많이 묻고 이렇게 헤 가지고 헷다는 말을 내가 좀 들엇주게.
  • (그래 가지고 거기 협재에서도 그 위에 모래밭에서도 많이 묻고 옹포에서 온 거는 ‘서모살왓’에서 많이 묻고 이렇게 해 가지고 했다는 말을 내가 좀 들었지.)
조사자
  • 그럼 내용드르는 뭐꽝?
  • (그럼 ‘내용드르’는 뭐입니까?)
제보자
  • 에?
  • (에?)
조사자
  • 내용드르? 내용뜨르? 내용로뜨르?
  • (‘내용드르’? ‘내용뜨르’? ‘내용로뜨르’?)
제보자
  • 내용드르? 여기 여 우에 그 지명 같은데.
  • (‘내용드르’? 여기 여 위에 그 지명 같은데.)
조사자
  • 네. 지명 닮은디.
  • (네. 지명 같은데.)
제보자
  • 그게 저 어 저 옹포에서 쪼끔 올라가민 여기 뭐 무슨 무슨 뜨르 무슨 뜨르 헤 가지고 뜨르라고 허는 거는 그 벌판 ᄀᆞ튼 그런 거를 이야기허는 건데.
  • (그게 저 어 저 옹포에서 조금 올라가면 여기 뭐 무슨 무슨 들 무슨 들 헤 가지고 들이라고 하는 거는 그 벌판 같은 그런 거를 이야기하는 건데.)
조사자
  • 뜨르가 벌판마씨?
  • (‘뜨르’가 벌판이에요?)
제보자
  • ᄋᆞ. 그런.
  • (어. 그런.)
조사자
  • 그믄 여기 그 내복빌레도 들어보션마씨?
  • (그러면 여기 그 ‘내복빌레’도 들어보셨어요?)
제보자
  • 내복?
  • (‘내복’?)
조사자
  • 너빅 너빅빌레?
  • (‘너빅’ ‘너빅빌레’?)
제보자
  • 아 너복빌레?
  • (아 ‘너복빌레’?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게 너복빌레 ᄀᆞ튼 것이 지금 이 저 그게 마 여기 저 아까 이야기 헷지만 마대기 마대기빌레가 여기 너복빌레주게. 크게 바위로 말이 한 몇 백 필을 여기 대기시킬 수 잇인 빌레 빌레라는 거는 바위를 말하는 거거든.
  • (그럼 ‘너복빌레’ 같은 것이 지금 이 저 그게 마 여기 저 아까 이야기 했지만 ‘마대기’ ‘마대기빌레’가 여기 ‘너복빌레’지. 크게 바위로 말이 한 몇 백 필을 여기 대기시킬 수 있는 ‘빌레’ ‘빌레’라는 거는 바위를 말하는 거거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게난 그런 마대기빌레에서 말을 대기시켯다가 수군만호가 어느 정도 말이지 말이 뒈민 옹포포구로 헤서 진상 보내고 이렇게.
  • (그러니 그런 ‘마대기빌레’에서 말을 대기시켰다가 수군만호가 어느 정도 말이지 말이 되면 ‘옹포포구’로 해서 진상 보내고 이렇게.)
조사자
  • 그럼 마대기빌레랑 너복빌레는 비슷한 거마씨?
  • (그럼 ‘마대기빌레’와 ‘너복빌레’는 비슷한 거예요?)
제보자
  • 비슷한 거. 그디가 그딜 거라.
  • (비슷한 거. 거기가 거기일 거야.)
조사자
  • 그럼 소식은빌레도 잇수광? 들어보션마씨?
  • (그럼 ‘소식은빌레’도 있습니까? 들어보셨어요?)
제보자
  • 소식은빌레?
  • (‘소식은빌레’?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거는 들어보긴 들어본 거 ᄀᆞ튼 디 어디 잇인지는 잘 몰르고.
  • (그거는 들어보기는 들어본 거 같은 데 어디 잇는지는 잘 모르고.)
조사자
  • 예 괜찮아마씨. 이거 그 마을 홈페이지에 나와 잇거든마씨.
  • (예. 괜찮아요. 이거 그 마을 홈페이지에 나와 있거든요.)
제보자
  • ᄋᆞ.
  • (어.)
조사자
  • 저도 몰랏다가 그거 봐그넹 그냥 하나씩 물어보는 거마씨.
  • (저도 몰랐다가 그거 봐서 그냥 하나씩 물어보는 거예요.)
제보자
  • ᄋᆞ.
  • (어.)
조사자
  • 그럼 비석거리도?
  • (그럼 ‘비석거리’도?)
제보자
  • 아 비석거리는.
  • (아 ‘비석거리’는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옹포 지금 사거리가.
  • (옹포 지금 사거리가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신호등 사거리에서 저쪽 한림 쪽으로 가는 저기가 비석거리고 헤서 왜 비석거리냐.
  • (신호등 사거리에서 저쪽 ‘한림’ 쪽으로 가는 저기가 ‘비석거리’라고 해서 왜 ‘비석거리’이냐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거기다가 옛날 우리 뭐 조상들이 훌륭헷던 분.
  • (거기다가 옛날 우리 뭐 조상들이 훌륭했던 분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뭐 이 뭐 마을을 말이지 뭐 헷던 분들. 또 이런 분들을 거기다가 비석을 말이야 한 몇 개 한 열 개쯤 세워그넹.
  • (뭐 이 뭐 마을을 말이지 뭐 했던 분들. 또 이런 분들을 거기다가 비석을 말이야 한 몇 개 한 열 개쯤 세워서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래서 그거를 인제 빙자헤 가지고 비석거리라는 말을 인제 지어 가지고 쭉 사용헤오다가 지금도 그 말은 인제 우리 나이 또래는 다 알고 잇주게.
  • (그래서 그거를 인제 빙자해 가지고 ‘비석거리’라는 말을 인제 지어 가지고 쭉 사용해오다가 지금도 그 말은 인제 우리 나이 또래는 다 알고 있지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비석거리라고 허는 거는 옹포 신호등 사거리 저쪽 그 한림 쪽으로 가는 쪽으로 거기가 비석거리여.
  • (‘비석거리’라고 하는 거는 옹포 신호등 사거리 저쪽 그 ‘한림’ 쪽으로 가는 쪽으로 거기가 ‘비석거리’야.)
조사자
  • 그 옹포리라고 헤서 돌에다가 옹포리 적어 놓잖아예 위치.
  • (그 옹포리라고 해서 돌에다가 옹포리 적어 놓았잖아요 위치.)
제보자
  • ᄋᆞ.
  • (어.)
조사자
  • 근데 이거 한 세 개인가 본 거 닮은디 같이 생긴 거마씨? 아니면 그냥 하나 하나.
  • (근데 이거 한 세 개인가 본 거 같은데 같이 생긴 거예요? 아니면 그냥 하나 하나.)
제보자
  • 아니 그거 지금에야 다 만든 거라. 옛날 것들은 엇고.
  • (아니 그거 지금에야 다 만든 거야. 옛날 건들은 없고.)
조사자
  • 그러면 사장밧도 들어봤수광? 사장밧?
  • (그러면 ‘사장밧’도 들어봤습니까? ‘사장밧’?)
제보자
  • 사장밧이 그 아까 이야기 한 옹포이 저기 모살밧인데 사장이라는 게 모래 사자거든. 그 강셍이물 강셍이물이라는 게 그게 강셍이물이 아니고 강상수여 원래.
  • (‘사장밧’이 그 아까 이야기 한 옹포 저기 모래밭인데 사장이라는 게 모래 사자거든. 그 ‘강셍이물’ ‘강셍이물’이라는 게 그게 ‘강셍이물’이 아니고 ‘강상수’야 원래.)
조사자
  • 강상수.
  • (‘강상수’.)
제보자
  • 그 사람들이 몰랑 그대로 방언으로 강셍이물 강셍이물 사용허는 거지. 원래는 강상수여.
  • (그 사람들이 몰라서 그대로 방언으로 ‘강셍이물’ ‘강셍이물’ 사용하는 거지 원래는 ‘강상수’야.)
조사자
  • 원래 방언으로 쓰는 게 좋지 않아마씨?
  • (원래 방언으로 쓰는 게 좋지 않아요?)
제보자
  • 아니 뭐 방언으로 사용헤도 뭐 모르는 건 아니니까 옹포 사람들 건줌 그거 강상수옌 안 ᄒᆞ고 강셍이물이렌 허거든. 그 강셍이물이 비가 많이 오민 내 터져.
  • (아니 뭐 방언으로 사용해도 뭐 모르는 건 아니니까 옹포 사람들 거의 그거 ‘강상수’라고 안 하고 ‘강셍이물’이라고 하거든. 그 ‘강셍이물’이 비가 많이 오면 내 터져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내가 거 강상수에서 물이 막 비 많이 오민 옹포다리가 건줌 말이여 찰 정도로 말이여 헤 가지고. 한 몇 년 전에는 막 다리 가까이 말이여 물이 올라가지고 그 저지대에는 물난리 나고 막 집 우에까지 올라가났주게.
  • (내가 거 ‘강상수’에서 물이 막 비 많이 오면 옹포다리가 거의 말이야 찰 정도로 말이야 해 가지고. 한 몇 년 전에는 막 다리 가까이 말이야 물이 올라가지고 그 저지대에서 물난리 나고 막 집 위에까지 올라갔었지.)
조사자
  • 아 물난리도 난마씨?
  • (아 물난리도 났어요?)
제보자
  • ᄋᆞ.
  • (어.)
조사자
  • 게난 그디가 바닷가 바로 옆이 이신디마씨?
  • (그러니 거기가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데요?)
제보자
  • 아니 겅 헤도 물이 그렇게 만조가 뒈민 물이 내려가지 못하니까 그 물이 점점 올라가 가지고 집이 저기 저지대 사람들은 지붕에 올라가 가지고 사람 살려달라고 허면서.
  • (아니 그렇게 해도 물이 그렇게 만조가 되면 물이 내려가지 못하니까 그 물이 점점 올라가 가지고 집이 저기 저지대 사람들은 지부에 올라가 가지고 사람 살려달라고 하면서.)
조사자
  • 저기 어제 돌아다니다 보난 바닷가 바로 옆에 잇던데 태풍 올 때는 피해가?
  • (저기 어제 돌아다니다 보니까 바닷가 바로 옆에 있던데 태풍 올 때는 피해가?)
제보자
  • ᄋᆞ. 그런 저지대 사람은 재난 방송을 통헤 가지고 좀 올라왓다가 그런 태풍 지나간 다음에 가고 이렇게 하는 건데.
  • (어. 그런 저지대 사람은 재난 방송을 통해 가지고 좀 올라왔다가 그런 태풍 지나간 다음에 가고 이렇게 하는 건데.)
조사자
  • 옹포리에서 제일 유명한 오름은 뭐 잇수광?
  • (옹포리에서 제일 유명한 오름은 뭐 있습니까?)
제보자
  • 옹포 오름은 엇고.
  • (옹포 오름은 없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우리가 그 공동묘지로 사용허는 오름은 객기리오름이라고 헤 가지고.
  • (우리가 그 공동묘지로 사용하는 오름은 ‘객기리오름’이라고 해 가지고.)
조사자
  • 객기리오름마씨?
  • (‘객기리오름’이요?)
제보자
  • 객기리오름이라고 헤서 옹포 공동묘지가 그 오름에.
  • (‘객기리오름’이라고 해서 옹포 공동묘지가 그 오름에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옛날부터 사람 돌아가시면.
  • (옛날부터 사람 돌아가시면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 객기리오름에 묻고 헤 가지고 지금은 건줌 다 개인 그 저기 뭐 그런 것들 저 있으니까 뭐 개인 뭐 그 장례 지내는 장소를 마련허는 데도 많고 또 아니면 뭐 화장도 하고 뭐. 가족공동묘지라고 헤 가지고 지금 많이들 사용허주게.
  • (그 ‘객기리오름’에 묻고 해 가지고 지금은 거의 다 개인 그 저기 뭐 그런 것들 저 있으니까 뭐 개인 뭐 그 장례 지내는 장소를 마련하는 데도 많고 또 아니면 뭐 화장도 하고 뭐. 가족 공동묘지라고 해 가지고 지금 많이들 사용하지.)
조사자
  • 가족공동묘지로?
  • (가족공동묘지로?)
제보자
  • ᄋᆞ.
  • (어.)
조사자
  • 어르신도 방언 잘 쓰셤수다. 건줌 다 하고.
  • (어르신도 방언 잘 쓰십니다. 거의 다 하고.)
제보자
  • 게. 이장도 허곡 여기서 쭉 살앗인디.
  • (그럼. 이장도 하고 여기서 쭉 살았는데.)

한림읍 옹포리/ 조사마을/ 2019년

조사자
  • 그면 그 이 마을에 주변에 기관 같은 거 잇어마씨?
  • (그러면 그 이 마을에 주변에 기관 같은 거 있어요?)
제보자
  • 어?
  • (어?)
조사자
  • 공공기관은 뭐 잇어마씨?
  • (공공기관은 뭐 있어요?)
제보자
  • 공공기관은 뭐 리사무소 뭐 경로당 뭐 어촌계.
  • (공공기관은 뭐 리사무소 뭐 경로당 뭐 어촌계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어촌계 복지관.
  • (어촌계 복지관.)
조사자
  • 그 경로당은 언제 세운 거마씨?
  • (그 경로당은 언제 세운 거예요?)
제보자
  • 경로당은 이거 짓고 난 다음에 지엇어. 원래가 이듸 그 경로당 잇인 자리주게.
  • (경로당은 이거 짓고 난 다음에 지었어. 원래가 여기 그 경로당 있었던 자리이지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옹포 마을 리사무소엿는데 옹포 거기가 너무나 협소헤서 이거는 안 되겟다 우리가 장래를 내다봐 가지고 리사무소를 이쪽으로 옮겨 가지고 뭐 백년대계를 우리가 내다본다고 그러잖아.
  • (옹포 마을 리사무소였는데 옹포 거기가 너무나 협소해서 이거는 안 되겠다 우리가 장래를 내다봐 가지고 리사무소를 이쪽으로 옮겨 가지고 뭐 백년대계를 우리가 내다본다고 그러잖아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그래서 이쪽으로 옮겨가지고는 여기다가 큰 이제 땅을 확보헤 가지고 그 교포들 힘도 받고 교포들이 이거 지어주고 방앗간도 새마을.
  • (그래서 이쪽으로 옮겨가지고는 여기다가 큰 이제 땅을 확보해 가지고 그 교포들 힘도 받고 교포들이 이거 지어주고 방앗간도 새마을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도정공장이라고 헤 가지고 그거도 지어주고 헤 가지고 우리 마을에는 마을이 이제 그런 뭐 도정공장이라든가 뭐 이런 말이지 이런 데서 나오는 그런 거기서 인제 마을에 세금 엇이 운영허는 거주.
  • (도정공장이라고 해 가지고 그거도 지어주고 해 가지고 우리 마을에는 마을이 이제 그런 뭐 도정공장이라든가 뭐 이런 말이지 이런 데서 나오는 그런 거기서 인제 마을에 세금 엇이 운영하는 거지.)
조사자
  • 파출소는 엇인가마씨?
  • (파출서는 없나요?)
제보자
  • 파출소는 여기에 엇고 저기 한림에 잇어.
  • (파출소는 여기에 없고 저기 ‘한림’에 있어.)
조사자
  • 아 옹포에는 엇고?
  • (아 옹포에는 없고?)
제보자
  • 어 엇어.
  • (어 없어.)
조사자
  • 그면 옹포에는 학교는 한림고 하나 잇지예?
  • (그러면 옹포에는 학교는 한림고 하나 있지요?)
제보자
  • ᄋᆞ. 아 그 그게 저듸 한림초등학교 잇고.
  • (어. 아 그 그게 저기 한림초등학교도 있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이 옹포는 옛날부터 학교가.
  • (이 옹포는 옛날부터 학교가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한림에 바로 인접헤 가지고 학교 지을 여건이 안 뒈니깐.
  • (‘한림’에 바로 인접해 가지고 학교 지을 여건이 안 되니까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한림초등학교가 잇곡 협재허곡 금릉은 합쳐 가지고 재릉 협재에는 재자하고 금릉이라는 릉자 헹 재릉초등학교를 중간에 인제 합병헤서 지어가지고.
  • (한림초등학교가 있고 협재하고 ‘금릉’은 합쳐 가지고 재릉 협재에는 재자하고 ‘금릉’이라는 릉자 해서 재릉초등학교를 중간에 인제 합병해서 지어가지고.)
조사자
  • 아 재릉초등학교가 협재랑 금릉이꽝?
  • (아 재릉초등학교가 협재랑 금릉입니까?)
제보자
  • ᄋᆞ. 게 재릉초등학교라고 허주게 그듸.
  • (어 그럼 재릉초등학교라고 하지 거기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거기가. 그래 가지고 거기 중간에 금릉에서 오기 쉽고 협재에서 가기 쉬운 한림공원 곧 지나민 거기 초등학교가 잇어.
  • (거기가. 그래 가지고 거기 중간에 ‘금릉’에서 오기 쉽고 협재에서 가기 쉬운 한림공원 곧 지나면 거기 초등학교가 있어.)
조사자
  • 한림공고도 여기 잇지 않아마씨?
  • (한림공고도 여기 있지 않아요?)
제보자
  • 공고?
  • (공고?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공고는 저쪽으로 잇곡 한림 여기 저 고등학교는 여기 또. 바로 이디 옹포 소재로 잇곡.
  • (공고는 저쪽으로 있고 한림 여기 저 고등학교는 여기 또. 바로 여기 옹포 소재로 있고.)
조사자
  • 그니까 소재는 옹포로.
  • (그러니까 소재는 옹포로.)
제보자
  • 옹포리 소재로.
  • (옹포리 소재로.)
조사자
  • 아. 그면 저건 학교는 언제 지언마씨?
  • (아. 그러면 저건 학교는 언제 지었어요?)
제보자
  • 어?
  • (어?)
조사자
  • 칠십 년대에 지엇인가마씨?
  • (칠심 년대에 지었어요?)
제보자
  • 저거는. 한림고등학교는 막 늦게 지엇지. 저것들도 우리 교포 힘도 조금 잇인 걸로 알고 잇인데 교포들도 조금.
  • (저거는. 한림고등학교는 막 늦게 지었지. 저것들도 우리 교포 힘도 조금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교포들도 조금.)
조사자
  • 그럼 지금은 학교 학생들도 조금 줄엇지예?
  • (그럼 지금은 학교 학생들도 조금 줄었지요?)
제보자
  • 학생들은 남녀공학 아니라? 남년공학인데 그런 대로 유지는 잘 뒈는 거 같애.
  • (학생들은 남녀공학 아니야? 남녀공학인데 그런 대로 유지는 잘 되는 거 같아.)
조사자
  • 경로당은 이삼층은 경로당이고 일층은 그냥 가정집인가마씨?
  • (경로당은 이삼층은 경로당이고 일층은 그냥 가정집인가요?)
제보자
  • 어 일층에는 거 쉼터 뭐 헤 가지고 뭐 그런 걸로 좀 사용허고 이층은 여성분들이.
  • (어 일층에는 거 쉼터 뭐 해 가지고 뭐 그런 걸로 좀 사용하고 이층은 여성분들이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뭐 그 사용허곡.
  • (뭐 그 사용하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일단 삼층은 남성분들이 주로 사용허고.
  • (일단 삼층은 남성분들이 주로 사용하고.)
조사자
  • 보통 그 무슨 요일에 경로당 어르신들 사용헤마씨?
  • (보통 그 무슨 요일에 경로당 어르신들 사용해요?)
제보자
  • 월화수는 여성분들이 열한시까지 인제 ᄋᆢ덟시부터 열한시까지 사용허고.
  • (월화수는 여성분들이 열한시까지 인제 여덟시부터 열한시까지 사용하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남성분들은 열두시로부터 여섯시까지 월화수목금토까지.
  • (남성분들은 열두시로부터 여섯시까지 월화수목금토까지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거기다가.
  • (거기다가.)
조사자
  • 토요일 날도?
  • (토요일 날도?)
제보자
  • 어 토요일 날도 문 열어주민 거기 강 거기서 뭐 무슨 바둑도 두고 장기도 두고 오락 ᄀᆞ튼 거 허고 말이지.
  • (어 토요일 날도 문 열어주면 거기 가서 거기서 뭐 무슨 바둑도 두고 장기도 두고 오락 ᄀᆞ튼 거 허고 말이지.)
조사자
  • 그면 문은 노인훼장님이 관리헤마씨?
  • (그러면 문은 노인회장님이 관리해요?)
제보자
  • 노인훼장이 관리를 허되 거기 관리허는 사람이 잇어.
  • (노인회장이 관리를 하되 거기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.)
조사자
  • 아, 따로 잇어마씨?
  • (아, 따로 있어요?)
제보자
  • 뭐 청소도 허고 뭐 이렇게 헤 가지고 다믄 얼마 말이여 수고비도 주고 헤 가지고 운영허고 잇지.
  • (뭐 청소도 하고 뭐 이렇게 해 가지고 다만 얼마 말이야 수고비도 주고 해 가지고 운영하고 있지.)
조사자
  • 요즘은 더워부난 잘 안 나왐신가마씨?
  • (요즘은 더우니까 잘 안 나오고 있지요?)
제보자
  • 아니 사람 많이 나와 거기가 에어컨 틀어 놓으니까 집안에서 틀민 에어컨 값도 하영 세금 폭탄도 나오고 말이야 하니까 전기료 폭탄 나오니까 말이여 거기다 다 모이주게. 한 삼사십 명씩 모여.
  • (아니 사람 많이 나와 거기가 에어컨 틀어 놓으니까 집안에서 틀면 에어컨 값도 많이 세금 폭탄도 나오고 말이야 하니까 전기료 폭탄 나오니까 말이야 거기다 다 모이지. 한 삼사십 명씩 모여.)
조사자
  • 아, 겅 많이마씨? 어제는 계속 닫혀 잇던데 오후에 가면?
  • (아, 그렇게 많이요? 어제는 계속 닫혀 있던데 오후에 가면?)
제보자
  • 그듸가 열두시 넘으민 문 열어 거긴.
  • (거기가 열두시 넘으면 문 열어 거기는.)
조사자
  • 아, 열두시 넘어야?
  • (아, 열두시 넘어야?)
  • 아, 기구나 예.
  • (아, 그렇군요 예.)
제보자
  • 어.
  • (어.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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