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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술로 보는 제주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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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[제주어 구술자료집(2017~2020)]을 마을별,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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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정읍 인성리/ 밭일/ 2020년

조사자
  • 예, 게문 삼춘,  그 나이 셀 때  설 두  헙니까? 일수 이수 이런 거 알아져?  나이 세는 거?
  • (예, 그러면 삼촌, 말 나이 셀 때 한 살 두 살 합니까? 일수 이수 거 알아요? 말 나이 세는 거?)
제보자
  • ᄒᆞᆫ, 나이 세는 건게 일 년이민게   허곡, 그 그것사게 일년이민  설 허곡 ᄄᆞ시 또 일년 허민 두 설허곡. 경 그거게. 그치룩.
  • (한, 나이 세는 건 일 년이면 한 살 하고. 그 그거야 일 년이면 한 살 하고 다시 또 일 년 하면 두 살하고. 그렇게 그거. 그처럼.)
조사자
  •  설 두 설 세연예? ᄆᆞᆯ도 옛날에예? 예.
  • (한 살 두 살 세서요? 말도 옛날이요? 예.)
제보자
  • 이고 쉐고 다 이거 이거 멧 헤민 멧  경 그치룩 헤여낫수다게.
  • (말이고 소고 다 이거 이거 몇 해면 몇 살 그렇게 그처럼 했었습니다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
대정읍 인성리/ 밭일/ 2020년

조사자
  • 게문 이나 소는 먹는 거는 뭘 먹엇수가?
  • (그러면 말이나 소는 먹는 거는 뭘 먹었습니까?)
제보자
  • 촐, 촐.
  • (꼴, 꼴.)
조사자
  • 촐.
  • (꼴.)
제보자
  • 주로 촐.
  • (주로 꼴.)
조사자
  • 촐.
  • (꼴.)
제보자
  • 주로 촐.
  • (주로 꼴.)
조사자
  • 촐도 어떤 촐을 잘 먹어?
  • (꼴도 어떤 꼴을 잘 먹어요?)
제보자
  • 촐은 저 무시거 저 목촐, 목촐, 목촐, 목촐.
  • (꼴은 저 무슨 저 목초, 목초, 목초, 목초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목촐이 저 잘 먹읍니다게.
  • (목초가 저 잘 먹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, 그다음에 그, 그 촐은 어떤 식으로 저기 마련헤마씨? 그건.
  • (음, 그다음에 그, 그 꼴은 어떤 식으로 저기 마련해요? 그건.)
제보자
  • 촐?
  • (꼴?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촐은 그자 영 시간 보멍 시간 보멍 다 먹은 거 닮으민 또 감젓줄.
  • (꼴은 그저 이렇게 시간 보면서 시간 보면서 다 먹은 거 같으면 또 고구마기는줄기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옛날은 저 고구말 많이 허니까.
  • (옛날은 고구마를 많이 하니까.)
조사자
  • 으음.
  • (으음.)
제보자
  • 감젓줄도  눌 눌엇당은에. 감젓줄도  번 강 주곡 또 촐도 그자 영 봐근에 어디 강왕이라도 촐 주곡.
  • (고구마기는줄기도 한 가리 가렸다가. 고구마기는줄기도 한 번 가서 주고 또 꼴도 그저 이렇게 봐서 어디 가오고도 꼴 주고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촐 줫수다게. 강오랑은에. 어디 강 오민 베고파근에 촐 주민 잘 먹음도 허고.
  • (꼴 주었습니다. 가오고도. 어디 가서 오면 배고파서 꼴 주면 잘 먹음도 하고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  • 소세, 예.
  • (소세, 예.)
제보자
  • 소세가 질 잘 먹읍니다. 소세.
  • (소세가 젤 잘 먹습니다. 소세.)
조사자
  • 소세가예?
  • (소세가요?)
제보자
  • 소세, 작헌 소세. 우트레 꼿 피곡 헌 소세가 잘 먹읍니다. 게난 촐도양 버닥지민 것도 잘 안 먹어.
  • (소세, 반드러운 소세. 위에 꽃 피고 한 소세를 잘 먹습니다. 그러니 꼴도 뻣뻣하면 것도 잘 안 먹어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소세, 소세가 질 좋아허여.
  • (소세, 소세가 젤 좋아해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겨곡 저 그 무시거 콩꼬질.
  • (그리고 저 그 무엇 콩깍지.)
조사자
  • 콩꼬질.
  • (콩깍지.)
제보자
  • 콩꼬질도  눌 눌곡, 촐은 멧 눌 눌곡. 감젓줄도 눌곡. 감젓줄 다 려근에 것도 무껑.
  • (콩깍지도 한 가리 가리고, 꼴은 몇 가리 가리고. 고구마기는줄기도 가리고. 고구마기는줄기 다 말려서 것도 묶어서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저 끅 걷엉은에 다 무껑마씸.
  • (저 칡 걷어서 다 묶어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끅 걷어근에 요만씩 끅 끄차근에 걸로 다 무꺼근엥에. 예, 무꺼근엥에.
  • (칡 걷어서 요만씩 칡 잘라서 걸로 다 묶어서. 예, 묶어서.)

대정읍 인성리/ 밭일/ 2020년

조사자
  • 게믄 그 촐덜은 다 어떵 마련허는 거라마씨?
  • (그러면 그 꼴들은 다 어떻게 마련하는 건가요?)
제보자
  • 경 허당 먹당 남읍니다게.
  • (그렇게 하다가 먹다가 남습니다.)
조사자
  • 으, 먹당 남아예?
  • (으, 먹다가 남아요?)
제보자
  • 많이 허민.
  • (많이 하면.)
조사자
  • 거난에 그다음에 그 옛날 촐 빌 때는 언제 비여마씨?
  • (그러니까 그다음에 그 옛날 꼴 벨 때는 언제 베나요?)
제보자
  • 촐 빌 때에?
  • (꼴 벨 때?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멩질 넘엉.
  • (명질 넘어서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멩질 넘엉 하늬름 삭삭 나가민.
  • (명질 넘어서 하늬바람 삭삭 나가면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예, 하늬름 삭삭 나가민 아이고, 촐 비여사컬. 촐 비여사컬 허멍. 다 놉 마련허곡 헤여근에 그 보리밥 허여근엥에 그 뭇 차롱착에 ᄆᆞᆫ 거령은엥에. 옛날은 반찬은 잇엇수가?
  • (예, 하늬바람 삭삭 나가면 아이고, 꼴 베야겠는데. 꼴 베야겠는데 하면서. 다 놉 마련하고 해서 그 보리밥 해서 그 사뭇 채롱짝에 모두 퍼서. 옛날은 반찬은 있었습니까?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반찬도 엇엇수다게. 원 지슬 반찬 주로.
  • (반찬도 없었지요. 원 감자 반찬 주로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주로 지슬 반찬. 계란 놓곡 허영 지슬 반찬 주로. 경 허영 촐도 비곡. 촐 새 너미 많이 헤엿수다게.
  • (주로 감자 반찬. 계란 넣고 해서 감자 반찬 주로. 그렇게 해서 꼴도 비고. 꼴 띠 너무 많이 했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촐 새 너무 많이 헤연. 막 농장이 경 널릅디다게. 농장이 그치룩 널러.
  • (꼴 띠 너무 많이 했어. 막 농장이 그렇게 넓습디다. 농장이 그처럼 넓어.)

대정읍 인성리/ 밭일/ 2020년

조사자
  • 게난 여기는 그 촐 빌 때는 뭘로 비여마씨?
  • (그러니 여기는 그 꼴 벨때는 뭐로 베요?)
제보자
  • 낫으로.
  • (낫으로.)
조사자
  • 낫으로?
  • (낫으로?)
제보자
  • 호미로.
  • (낫으로.)
조사자
  • 얼마큼 헌 거?
  • (얼마큼 한 거?)
제보자
  • 호미?
  • (낫?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호미 저디 잇는디 그.
  • (낫 저기 있는데 그.)
조사자
  • 이만큼 헌 거? 영 손으로 영 빕니까? 아니면 이렇게 긴 큰 낫으로 헙니까?
  • (이만큼 한 거? 이렇게 손으로 이렇게 벱니까? 아니면 이렇게 긴 큰 낫으로 합니까?)
제보자
  • 아니, 기냥, 기냥 손으로, 손으로 .
  • (아니, 그냥, 그냥 손으로, 손으로 박박.)
조사자
  • 다예?
  • (다요?)
제보자
  • 호미 일로 줴여근에.
  • (낫 여기로 쥐어서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굽으로.
  • (굽으로.)
조사자
  • 굽으로?
  • (굽으로?)
제보자
  • 것도 우론 안 비여. 우로 비면은.
  • (것도 위로는 안 베. 위로 베면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것이 살락살락허고 촐이 하질 아녀니까.
  • (것이 ‘살락살락하고’ 꼴이 많지를 않으니까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그냥 호미 대영은에. 호미 드러 멍.
  • (그냥 낫 대서. 낫 들이 갈면서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 비영 무끼민 저 아줍센 허영 앙. 그 저 아래 아래 촐알라  비여야.
  • (조금 베서 무디면 저 갈아주십사고 해서 갈아. 그 저 아래 아래 꼴까지 박박 베어야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탁 놓민 그게 저 뭉크려지지 아녕 그냥 잇어마씨.
  • (탁 놓으면 그게 저 뭉크러지지 않고 그냥 있어요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탁 놓민 탁 헤싸지멍 뭉크러진 냥. 그냥 그자 막 이제 줸 양 막 비여마씸.
  • (탁 놓으면 탁 헤벌어지며 뭉크러진 채로. 그냥 그저 막 이제 쥔 채 막 베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막 비민 촐 빈 거 알아져마씸.
  • (마구 베면 꼴 벤 거 알아져요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그 저 잔디 부쪙 빈 거는 탁 놓민 그냥 그자 살락허게 칭허게 잘 비여져마씸.
  • (그 저 잔디 붙여서 벤 거는 탁 놓으면 그냥 그저 사르르 반듯하게 잘 베져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게난 빈 거 안 빈, 누게가 잘 빈 거 못 빈 거 다 알아져마씨.
  • (그러니 벤 거 안 벤, 누가 잘 벤 거 못 벤 거 다 알 수 있어요.)
조사자
  • 삼춘은 루 촐 비민 얼만큼 비엿수가? 촐도 잘 비여실 거 아니?
  • (삼촌은 하루 꼴 베면 얼마만큼 벴습니까? 꼴도 잘 벴을 거 아니?)
제보자
  • 아이고, 촐도 잘 비고 보리도 잘 비엿수다게.
  • (아이고, 꼴도 잘 베고 보리도 잘 벴습니다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  • 웃음.
  • (웃음.)
제보자
  • 이디 오란에양, 저 씨집을 오난게. 쓰물에 오난게 밧덜도, 느직느직 헙디다게. 허난 가민양 어머니가 일등으로 앚고.
  • (여기 와서요, 저 시집을 오니까. 스물에 오니까 밭들도, 느직느직 합디다. 하니까 가면요 어머니가 일등으로 앉고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나 두 번채 앚으민 우리 씨아버님은 술이나 잡수곡 담베 경 잘 테우난 우리 부  보리 잘 빈다, 우리 부 보리 일등으로 잘 빈다. 그치룩 정 칭찬을 받아수다게.
  • (나 두 번째 앉으면 우리 시아버님은 술이나 드시고 담배 그렇게 잘 태우니까 우리 조부 참 보리 잘 벤다, 우리 조부 보리 일등으로 잘 벤다. 그처럼 그렇게 칭찬을 받았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막 저 보리 비는 거라도 ᄏᆞ찡이 비난. ᄏᆞ찡이 비영  줌 비영 놓민게 그 ᄏᆞ찡이. 어머니 조름에 굳작 따라가난게.
  • (막 저 보리 베는 거라도 가지런히 베니까. 가지런히 베서 한 줌 베서 놓으면 그 가지런히. 어머니 주름에 곧장 따라가니까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어머니도게 게축 부제칩이 씨집오란에 아기덜 하영 나 놓난 저 고셍은 허엿수다게.
  • (어머니도 그처럼 부잣집에 시집와서 아기들 많이 낳아 놓으니까 저 고생은 했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고셍, 고셍고셍허연 겨곡 막 게을렁. 어머니가양 ᄒᆞᄊᆞᆯ 게을러. 나에 나에 맞질 아녕 게을렁, 게을렁.
  • (고생, 고생고생해서 그리고 막 게을러서. 어머니가 조금 게을러. 내게 내게 맞지를 않아 게을러서, 게을러서.)
조사자
  • 웃음.
  • (웃음.)
제보자
  • 막 어떵 헌디양 어떵 원 모든 게 다 게을른 거라마씸.
  • (막 어떻게 한데요 어떻게 원 모든 게 다 게으른 거예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게을러. 경헌디 입은 막 싸곡.
  • (게을러. 그런데 입은 막 싸고.)
조사자
  • 음. 웃음.
  • (음. 웃음.)
제보자
  • 막 입은 싸곡 경 게을릅디다게, 경. 동전 안 앙은에 입어근엥에 놀레 가가민, 어머니, 어떠난 동전 안 아근에 옷 입엉 뎅이는 어른이 어디 잇수겐, 허여근엥에 그거 벗읍센 허영. 고무신.
  • (막 입은 싸고 그렇게 게으릅디다, 그렇게. 동전 안 달아서 입어서 놀러 가가면, 어머니, 어째서 동전 안 달아서 옷 입어서 다니는 어른이 어디 있습니까, 해서 그거 벗으시라고 해서. 고무신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엿날은 고무신 신엉 뎅기지 아녀수가. 고무신도양, 놀레 가는디 고무신도 시커멍헌 고무신 그냥 신엉 가는 거라마씸. 게민 신 벗읍센 허영 신 다끄곡.
  • (옛날은 고무신 신어서 다니지 않았습니까. 고무신도요, 놀러 가는데 고무신도 시커메진 고무신 그냥 신어서 가는 거예요. 그러면 신 벗으시라고 해서 신 닦고.)
조사자
  • 웃음.
  • (웃음.)
제보자
  • 경 헤수덴 허난. 집안도 막 게을렁양.
  • (그렇게 하셨다고 하니까. 집안도 막 게을러요.)
조사자
  • 웃음.
  • (웃음.)
제보자
  • 그치룩 게을, 게을릅디다게.
  • (그처럼 게을, 게으릅디다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뭐 허는 것이.
  • (뭐 하는 것이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음엘 맞지 아녕 그추룩.
  • (마음에 맞지 않아 그처럼.)
조사자
  • 삼춘은 깔끔허곡?
  • (삼촌은 깔끔하고?)
제보자
  • 아이고, 나는 저 어머니가 우리 어머니가.
  • (아이고, 나는 저 어머니가 우리 어머니가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경 깔끔허영 아기덜 하영 허영 앙 살아도. 그 손지덜 옷  허영 입지곡. 우리 어머니, 이디 저 씨어머님은 손지덜  번 아보지 아녓수다.
  • (그렇게 깔끔해서 아기들 많이 해서 데리고 살아도. 그 손주들 옷 모두 해서 입히고. 우리 어머니, 여기 저 시어머님은 손주들 한 번 돌보지 않았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  • 음.
  • (음.)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침떡 다 치곡 모든 거 다 알앙  뭐, 감주, 옛날엔 감주 다 허곡. 아이고, 식구덜은 무사 합니까?
  • (시루떡 다 찌고 모든 거다 알아서 모두 뭐, 감주, 옛날엔 감주 다 하고. 아이고 식구들은 왜 많습니까?)
조사자
  • 웃음.
  • (웃음.)
제보자
  • 우리 씨아바님은 벡 멩, 벡 멩. 제사 돌아와 가민 벡 멩, 벡 멩 헙니다게, 게난.
  • (우리 시아버님은 백 명, 백 명. 제사 돌아와 가면 백 명, 백 명 합니다. 그러니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너미 식구덜이 항. 저 마당에 저 멍석을 다섯 개 아마씸.
  • (너무 식구들이 많아서. 저 마당에 저 멍석을 다섯 개 깔아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다섯 개 ᄁᆞᆯ민 그디 다 앉아.
  • (다섯 개 깔면 거기 다 앉아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다 앉이민 뭐 밥 이걸로 하나 아녑니다게.
  • (다 앉으면 뭐 밥 이걸로 하나 않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이 저 메엔 헌 거. 옛날은 메엣 헷주기양.
  • (이 저 메라고 한 거. 옛날에 메라고 했지요.)
조사자
  • 예, 예.
  • (예, 예.)
제보자
  • 메엔 허는디 그 저 우린 나록, 나록으로 우린 저 제ᄉᆞᆯ 헷수다.
  • (메라고 하는데 그 저 우린 벼, 벼로 우린 저 제사를 했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나록밧이 저디 저 이시, 이시난에.
  • (논이 저기 저 있으, 있으니까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화순. 나룩밧이 시난에 거 갈라단, 놈 줭은에 거 갈라다근에 그자 제사 때만 먹으난에 그걸로 헤영 허민 그자  숟갈썩 허영 사발만 갓다왓다, 갓다왓다.
  • (화순. 논이 있으니까 거 갈라다가, 남 줘서 거 갈라다가 그저 제사 때만 먹으니까 그걸로 해서 하면 그저 한 숟갈씩 해서 사발만 가왔다, 가왔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허고양, 노인덜 그 저, 그 우린 궨당이 하 놓난 노인덜이 합디다게. 겨민 나가 어린 때 씨집을 와 놓난 뭐 전깃불이 싯수가, 무슨 저 가로등이 하나 잇수가? 저 작은동산엔 헌 디 이레 영 들어오는디 그디 동산 막 커낫수다게.
  • (하고요, 노인들 그 저, 그 우린 권당이 많아 놓으니까 노인들이 많습디다. 그러면 제가 어린 때 시집을 와 놓으니까 뭐 전깃불이 있습니까, 무슨 저 가로등이 하나 있습니까? 저 작은동산이라고 한 데 이리 이렇게 들어오는데 거기 동산이 매우 컸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경헌디 ᄆᆞᆫ 깐에 그디 집을 짓엇수다게. 게난 우리 씨아바님 그디 강 앚읍니다게.
  • (그런데 모두 깎아서 거기 집을 지었습니다. 그러니 우리 시아버님 거기 가서 앉습디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나가 밥을 져뎅기난.
  • (내가 밥을 가져다니니까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밥을 노인네고 저 노인네신디 그 제사 헤나민 제ᄉᆞᆺ밥을 ᄀᆞ져가마씸게.
  • (밥을 노인네고 저 노인네에게 그 제사 하고나면 제삿밥을 가져가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게민 이 이디 이집의 ᄋᆞ져가고 저디 막 거린 멀어마씸게. 궨당 부뜬 궨당 노인네 집일 ᄀᆞ져가수다게. 겨민 아버지가 저 동산에 강 만이 앚아십니다. 앚아근엥에 어떵 심이나 허카부덴 앚는 거 닮아마씸.
  • (그러면 이 여기 이집에 가져가고 저기 막 거린 멀어요. 권당 붙은 권당 노인네 집엘 가져갔습니다. 그러면 아버지가 저 동산에 가서 가만히 앉아계십니다. 앉아서 어떻게 무서움이나 할까봐 앉는 거 같아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경 헨 져갈 것도 뭐 잇수가게. 밥허곡 국허곡 무시거 저 채소엔 헌 건 콩물.
  • (그렇게 해서 가져갈 것도 뭐 있습니까. 밥하고 국하고 무엇 저 채소라고 한 건 콩나물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그거벳긔 엇엇수다게.
  • (그것밖에 없었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그 고사리 꼼씩 놓고.
  • (그 고사리 조금씩 넣고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그거나벳긔 져갈 거 엇어마씨. 겨곡 묵.
  • (그것밖에 가져갈 거 없었어요. 그리고 묵.)
조사자
  • 예, 묵.
  • (예, 묵.)
제보자
  • 묵 무신 거 저 뭐 밀가루도 그때 엇은 때난 보리 아당을 허던가, 또 나중에라 가난 밀르 납디다. 밀ᄀᆞ루 나난에 밀가루  포 아사마씸.
  • (묵 무슨 거 저 뭐 밀가루도 그때 없을 때니까 보리쌀 갈아다가 하던가, 또 나중에 가니까 밀가루 납디다. 밀가루 나니까 밀가루 한 포 말아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밀르  포 아사 먹어마씸게. 떡 허여근에 먹젠 허민. 게난 그거 떡 허렌 다 옵니다.
  • (밀가루 한 포 말아야 먹어요. 떡 해서 먹으려고 하면. 그러니 그거 떡 하러는 다 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떡허렌 그 저 우리 하르버지가, 우리 하르버지가 우읫, 우읫하르버지가 다섯 성제, 따시 우릿 우릿 씨하르버지가, 씨하르버지가 다섯 성제 오 형제썩마씀.
  • (떡 하러는 그 저 우리 할아버지가, 우리 할아버지가 윗, 윗할아버지가 다섯 형제, 다시 우리 우리 시할아버지가, 시할아버지가 다섯 형제 오 형제씩이에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따시 우리 씨아바님도 오 형제. 그치룩 자식덜이 나 놓난 자식덜이 합디다게. 시 오춘덜 따시 오 형제난. 오 형제에서 시 아기덜 다게 오랑.
  • (다시 우리 시아버님도 오 형제. 그처럼 자식들을 낳아 놓으니까 자식들이 많습디다. 다시 오촌들 다시 오 형제니까. 오 형제에서 다시 아기들 다 와서.)
조사자
  • 벌어지면.
  • (벌어지면.)
제보자
  • 예, 갈라지난게 얼마나 할 거우꽈게. 그 웃대가 하 놓난 다 다섯 성제썩 내려왓수다게. 게난 그 웃대는 완전 대클이라마씸. 막 일곱 오누인디 키가 막 대키라마씸.
  • (예, 갈라지니까 얼마나 많을 겁니까. 그 윗대가 많아 놓으니까 다 다섯 형제씩 내려왔습니다. 그러니 그 윗대는 완전 대틀이에요. 막 일곱 오누인데 키가 막 대키에요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대킨디 일곱 오누인 나난 그 알러렌 따시 우리 하르버집주게. 우리 씨하르버지.
  • (대킨데 일곱 오누이 낳으니까 그 아래는 다시 우리 할아버지입지요. 우리 시할아버지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그 아래는 우리 씨하르버지난에 우리 씨하르버지는 또  아기덜이 ᄒᆞ꼼 좋읍디다게.
  • (그 아래는 우리 시할아버지니까 우리 시할아버지는 또 조금 아기들 조금 좋습디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할망이 작으난산디[짜그난산디] 우리 씨아버님도 쏠 족고, ᄒᆞᄊᆞᆯ 족은 아지방덜이 셔마씨. ᄒᆞᄊᆞᆯ 족은 아지방덜이 싯고. 겨고 젊은 때덜 하영 돌아갓수다.
  • (할머니가 작아서인지 우리 시아버님도 조금 작고, 작은 아주버니들이 있어요. 조금 작은 아주버니들이 있고. 그리고 젊은 때들 많이 돌아가셨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젊은 때양 우리 저 하르버지 아덜이 다섯 성젠디 쓰무 설에 순경으로 합격허연 쓰무 설에 토벌 갓단 죽엇수게. 토벌 간에 저 저 어디 저 어느 오름에, 어느 오름에 갓단에 오꼿허게 그 사름덜 쏘아부난 오꼿 죽엇수다게. 죽으난 죽은혼서허고 허난에  족아젼에 거  우리 씨아지방덜 양제허연  저 이제 제서허곡 헤염수다게.
  • (젊은 때요 우리 저 할아버지 아들이 다섯 형젠데 스무 살에 순경으로 합격해서 스무 살에 토벌 갔다가 죽었습니다. 토벌 가서 저 저 어디 저 어느 오름에, 어느 오름에 갔다가 그만 그 사람들 쏘아버리니까 그만 죽었습니다. 죽으니까 사혼하고 하니까 조금 적어져서 거 모두 우리 시아주버니들 양자해서 모두 저 이제 제사하고 하고 있습니다.)

대정읍 인성리/ 밭일/ 2020년

조사자
  • 음, 알앗수다. 그다음에 아까 꼴, 촐예, 빈 거. 운반헤영 오젠 허민 어떤 식으로 헨?
  • (음, 알았습니다. 그다음에 아까 꼴, 꼴이요, 벤 거. 운반해서 오려고 하면 어떤 식으로 했어요?)
제보자
  • 운반허영 오젠 허민.
  • (운반해서 오려고 하면?)
조사자
  • 으. 구루마.
  • (으. 달구지.)
제보자
  • 구루마 안 난 땐 소에 시껑.
  • (달구지 안 난 땐 소에 실어서.)
조사자
  • 예. 예.
  • (예. 예.)
제보자
  • 소에. 저 마은 뭇,  바리가.
  • (소에. 저 마흔 뭇, 한 바리가.)
조사자
  • ᄒᆞᆫ 바리가.
  • (한 바리가.)
제보자
  •  바리가 마은 뭇. 게민 소 두 개에 시끄민 나가 몰아와마씸. 나가.
  • (한 바리가 마흔 뭇. 그러면 소 두 마리에 실으면 제가 몰아와요. 제가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나가 몰아 와. 나가 몰아오곡. 저 집의 오라근엥에 다 마당에 퍼 놓민. 저 나가, 나가 몰아 뎅겻수다게.
  • (내가 몰아 와. 내가 몰아오고. 저 집에 와서 다 마당에 퍼 놓으면. 저 내가, 제가 몰아 다녔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나가. 저 아버지는 저  무끄곡.
  • (내가. 저 아버지는 모두 묶고.)
조사자
  • 실러주곡.
  • (실어주고.)
제보자
  • 허민, 예. 무끄곡 허민 나가 몰아옵니다게. 경 몰아오곡. 또 나중엔 구루마 나난에 구루마에 잔뜩 실러뒁.
  • (하면, 예. 묶고 하면 제가 몰아옵니다. 그렇게 몰아오고. 또 나중에는 달구지 나오니까 달구지에 잔뜩 실어두고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꼬만도 안 실릅니다. 우리 아버지는 저 막 신체가 좋아 놓난양 막 많이 시꺼.
  • (조금만도 안 싣습니다. 우리 아버지는 저 매우 신체가 좋아 놓으니까요 매우 많이 실어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  • 으.
  • (으.)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경 헤여근엥에 베 ᄆᆞᆫ 털엉 베도 착착착 잘 털어 놓민 우리 아버지 막 날 막 칭찬헤낫수다게.
  • (그렇게 해서 바 모두 틀어서 바도 착착착 잘 틀어 놓으면 우리 아버지 매우 저를 매우 칭찬했었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야의치록 잘 허는 아인 엇덴. 웃음.
  • (얘처럼 잘 하는 아이는 없다고. 웃음.)
조사자
  • 웃음.
  • (웃음.)
제보자
  • 우리 우리 성님은 작아 놓난.
  • (우리 우리 형님은 작아 놓으니까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작곡 잘 못허영마씸게. 못허민게 나만 경 나만 허엿수다게. 나만.
  • (작고 잘 못해요. 못하면 저만 그렇게 저만 했습니다. 저만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성님은 결혼헤불고게.
  • (형님은 결혼해버리고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이제, 이제, 이제 든, 든다섯이우다게, 이제.
  • (이제, 이제, 이제 여든, 여든다섯입니다, 이제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든다섯인디 살아계시우다.
  • (여든다섯인데 살아계십니다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살아계시우다. 저 표선 살암수다. 이제.
  • (살아계십니다. 저 표선 살고 있습니다. 이제.)
조사자
  • 표선?
  • (표선?)
제보자
  • 예, 표선.
  • (예, 표선.)
조사자
  • 그치록 허영은에 이제 하고. 그다음 눌 때는 어떤 식으로 눌어마씨?
  • (그처럼 해서 이제 하고, 그다음 가릴 때는 어떤 식으로 가려요?)
제보자
  • 눌 때에?
  • (가릴 때에?)
조사자
  • 눌.
  • (가리.)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영 동글락허게.
  • (이렇게 동그랗게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나도 잘 눌어집니다.
  • (저도 잘 가려집니다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동글락허게 례례 영 허영 이거 영 허영 놓민 영 허영 영 동글락허게 영.
  • (동그랗게 차례차례 이렇게 해서 이거 이렇게 해서 놓으면 이렇게 해서 이렇게 동그랗게 이렇게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영 허영 동글락허게, 영 동글락허게 돌아가마씸.
  • (이렇게 해서 동그랗게, 이렇게 동그랗게 돌아가요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촐, 촐뭇을 착착착착 동글락허게 돌아강. 게난 아래 사름은 올리멍 걸 잘 베려사마씸.
  • (꼴, 꼴뭇을 착착착착 동그랗게 돌아가서. 그러니 아래 사람은 올리면서 잘 봐야 해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일로 나왐수다. 일로 나오난에 저 꼼 저 두이 놉서. 저 들어감수다. 아래 사름은 거 올리멍 그걸 잘 베려사마씸. 베려사 촐눌이 깨끗허게 우티레 올라가마씸.
  • (이리로 나오고 있습니다. 이리로 나오니까 저 조금 저 뒤에 놓으세요. 저 들어갑니다. 아래 사람은 거 올리면서 그걸 잘 봐야 해요. 봐야 꼴가리가 깨끗하게 위로 올라가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게난 그치룩 허멍 경. 보리 눌 때엔 또 서툰 사름은 헤싸져 불어. 웃음.
  • (그러니 그처럼 하면서 그렇게. 보리 가릴 땐 또 서툰 사람은 헤벌어져 버려. 웃음.)
조사자
  • 으음.
  • (으음.)
제보자
  • 자르르르허게 다 그 저 스락이 잇지 아녀우꽈?
  • (자르르르하게 다 그 저 까끄라기 있지 않습니까?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제보자
  • 스락이 미끄러워마씸. 그 보리 눌 때는 눌이 크게 눌당 보면은 잘못 눌민 헤싸져, 쭉 허게 나와 불어마씸게. 아이고. 웃음.
  • (까끄라기가 미끄러워요. 그 보리 가릴 때는 가리를 크게 가리다 보면 잘 못 가리면 헤벌어져, 쭉 하게 나와 버려요. 아이고. 웃음.)
조사자
  • 보리낭, 보리낭 눌 때도 경허지예?
  • (보릿대, 보릿대 가릴 때도 그렇지요?)
제보자
  • 양?
  • (예?)
조사자
  • 보리낭눌도.
  • (보릿대가리도.)
제보자
  • 보리낭눌은 경 아녑니다.
  • (보릿대가리는 그렇지 않습니다.)
조사자
  • 아 그럽니까?
  • (아, 그럽니까?)
제보자
  • 예, 저 스락이 엇으난.
  • (예, 까끄라기가 없으니까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보리낭눌도 눌엇다근에 그거 저 소 또꼬망에 아주곡.
  • (보릿대가리도 가렸다가 그거 소 엉덩이에 깔아주고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우리 저 그 밥헤 먹곡.
  • (우리 저 그 밥해서 먹고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경 헷수게. 그걸로 밥헤먹고.
  • (그렇게 했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경 허멍 살앗수다게.
  • (그렇게 하면서 살았습니다.)
조사자
  • 아, 게니까 보리낭보다는 보리눌이 더 어려와예?
  • (아, 그러니까 보릿대보다는 보리가리가 더 어려워요?)
제보자
  • 어려와마씨. 무겁고.
  • (어려워요. 무겁고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올리젠 허민 무겁곡 아무나 올리지도 못헙니다게.
  • (올리려고 하면 무겁고 아무나 올리지도 못합니다.)
조사자
  • 예.
  • (예.)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게난 구루마에 시끌 때엔 우리 나 씨집 오란은 나가, 나가 시껏수다. 주로.
  • (그러니 달구지에 실을 때엔 우리 제가 시집 와서 제가, 제가 실었습니다. 주로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아저씨는 올리고.
  • (아저씨는 올리고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우리 집의 아저씨는 올려주곡 나가 시꺼마씨.
  • (우리 집의 아저씨는 올려주고 제가 실어요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촐도 나가 시끄곡.
  • (꼴도 제가 싣고.)
조사자
  • 웃음.
  • (웃음.)
제보자
  • 친정에선 저 나가 올렷주마는.
  • (친정에서는 내가 올렸지만.)
조사자
  • 으.
  • (으.)
제보자
  • 저 여기 오란은 나가 시껏수다. 나가. 나가 시끄곡 아저씨는 올려주곡. 경 헨에 저 살앗수다게. 게난 딱  촐도 많이 허곡 모든 거 다 많이 허난에양.
  • (저 여기 와서는 제가 실었습니다. 제가. 제가 싣고 아저씨는 올려주고. 그렇게 해서 저 살았습니다. 그러니까 모두 꼴도 많이 하고 모든 거 다 많이 하니까요.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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