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구술로 보는 제주어

마을과 주제를 선택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
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[제주어 구술자료집(2017~2020)]을 마을별,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
마을
주제
검색어

초기화

11471건이 있습니다.

애월읍 봉성리/ 의생활/ 2020년

조사자
  • 거 명주 잇지 아니허꽈예? 명주실, 명주실 만드는 과정은 알아지쿠가?
  • (거 명주 있지 않습니까? 명주실, 명주실 만드는 과정은 알겠습니까?)
제보자
  • 예.
  • (아.)
  • 아, 명주실 헌 사람덜토 잇어마씨, 집이서 누에 허영예.
  • (아, 명주실 한 사람들도 있어요, 집에서 누에 해서요.)
조사자
  • 그러니까.
  • (그러니까.)
제보자
  • 누에 허영은에 뽕나무 잎 타당 멕이멍양 허여근에 그것도 허영, 하이고 나 어린 때라부난 잘 모르쿠다.
  • (누에 해서 뽕나무 잎 따다가 먹이면서요 해서 그섯도 해서, 아이고 나 어릴 때라 버리니까 잘 모르겠습니다.)
조사자
  • 하하하. 게난 그 구경헌 거허고 봐난 거예?
  • (하하하. 그러니까 그 구경한 거하고 봤던 거요?)
제보자
  • 명주실, 명주실은.
  • (명주실, 명주실은.)
  • 누에를 허영예, 명주실을 그것에서 뽑으믄예, 그 누에에 베렝이 헌 거양 막 먹고 헤낫수다, 우리 어린 때.
  • (누에를 해서요, 명주실을 그것에서 빼면요, 그 누에에 벌레 한 거요 마구 먹고 했었습니다, 우리 어릴 때.)
  • 멩주를 빠젠 허믄.
  • (명주를 짜려고 하면.)
조사자
  • 고치, 누에고치?
  • (고치, 누에고치?)
제보자
  • 예, 누에고치를 헤낫는데, 그 고치가 따뜻헤지면은 고치 내에서 ᄒᆞᆫ 일주일 넘어가면은 나방이 셍겨 가지고 나비가 뒙니다.
  • (예, 누에고치를 했었는데, 그 고치가 따뜻해지면은 고치 내에서 한 일주일 넘어가면은 나방이 생겨 가지고 나비가 됩니다.)
조사자
  • 고치예.
  • (고치요.)
제보자
  • 나비가 뒈면은 그 나비가 ᄄᆞ로 알을 싸면은 그것이 ᄄᆞ로 누에가 뒈는 겁주기. 그렇게 뒈는 건데 그 누에가 그게 제일 처음 일주일썩 발아가, 아, 발아옌 헤졈쩌, 저 그 알을 싸면은 그 당시는 이 저 방 ᄀᆞ뜬 디 쥐가 아이 뎅이는 디 헤얍주게, 그 누에 길를라면, 그러기 위헤서는 허영 그릇이란 것은 ᄌᆞᆷ자리, 누에 키우는 것고라, 여튼 이디 ᄀᆞ뜨면 얼멩이ᄀᆞ찌 둘러싸가지고 키웁주기. 키우는디.
  • (나비가 되면은 그 나비가 또 알을 싸면은 되는 거지요. 그렇게 되는 건데 그 누에가 그게 제일 처음 일주일씩 발아가, 아, 발아라고 해지고 있어, 저 그 알을 싸면은 그 당시는 이 저 방 같은 데 쥐가 안 다니는 데 해야지요, 그 누에 기르려면, 그러기 위해서는 해서 그릇이란 것은 잠자리, 누에 키우는 것더러, 하여튼 여기 같으면 어레미같이 둘러싸서 키우지요. 키우는데.)
조사자
  • 거 뭐, 무슨거 영 깔아근에?
  • (거 뭐, 무엇 이렇게 깔아서.)
제보자
  • 예, 예.
  • (예, 예.)
조사자
  • 거기다가 그 누에, 누에 뽕도 헤 주고 헤서 그거 갈가 먹으멍 크고, 경 헤가면 그걸 헤 가지고 실을 어떵 헹 빤 거라마씨?
  • (거기다가 그 누에, 누에 뽕도 해 주고 해서 그거 갉아 먹으면서 크고, 그렇게 해 가면 그걸 해 가지고 실을 어떻게 해서 뺀 거지요?)
  • 제짓낭이엔 허믄 그건 어떤 거?
  • (제지나무라고 하면 그건 어떤 거?)
제보자
  • 제짓낭이엔 헌 것은 베추라든지 무우 ᄀᆞ뜬 디서 다 털어난 끗데 씨를 털어분 끗데, 그 저 대만 놓는 겁주게.
  • (제지나무라고 한 것은 배추라든지 무 같은 데서 다 떨었던 끝에 씨를 떨어버린 끝에, 그 저 대만 놓는 거지요.)
조사자
  • 아, 대만 잇인 거?
  • (아, 대만 있는 거?)
제보자
  • 예, 것을 놔 주면은 것은 게벱곡 영 벌어지니까 그것이 누에가 올라강은에 아까도 ᄀᆞᆯ앗수다만은 그 저 고치를 짓읍주게.
  • (예, 그것을 놔주면은 그것은 가볍고 이렇게 벌어지니까 그것이 누에가 올라가서 아까도 말했습니다만 그 저 고치를 짓습지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겐디 그 기한을 보면은 우리 집이서도 ᄋᆢ라 해 해나고 키와도 나고 헷수다만은 건 확실이 잘 몰라마씨. 웨 그런고 허면은.
  • (그런데 그 기한을 보면은 우리 집에서도 여러 해 했었고 키워도 나고 했습니다만 건 확실히 잘 몰라요. 왜 그런가 하면은.)
조사자
  • 기한이엔 헌 건 뭐우꽈?
  • (기한이라고 한 건 뭐입니까?)
제보자
  • 그 알에서 성충이 뒈어 가지고 나비 뒐 때ᄁᆞ지 그 고치 나오는 기간.
  • (그 알에서 성충이 되어 가지고 나비 될 때까지 그 고치 나오는 기간.)
조사자
  • 기간예.
  • (기간요.)
제보자
  • 예, 그것은 삼 단계로 나눠낫수다만은.
  • (예, 그것은 삼 단계로 나눴습니다만.)
조사자
  • 삼 단계로예.
  • (삼 단계로요.)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고치를 허면은 그게 그 저 고치 다 허면은 그다음에는 그 일일이 ᄄᆞ로 제짓낭 꺼내 놩 고치를, 그 고치가 직경 ᄒᆞᆫ 삼 센티 정도 뒙니다, 뭐. 그 저 누에고치가, 게믄 그걸 저 그 솟디 놩 ᄉᆞᆱ으멍 영 영 저어가면은 그게 그 손에 감아지멍 실이 나옵니다.
  • (고치를 하면은 그게 그 저 고치 다 하면은 그다음에는 그 일일이 또 제지나무 꺼내 놔서 고치를, 그 고치가 지름 한 삼 센티미터 정도 됩니다, 뭐. 그 저 누에고치가, 그러면 그걸 저 그 솥에 놔서 삶으면서 이렇게 이렇게 저어가면은 그게 그 손에 감아지면서 실이 나옵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여러 개 감앙 옆으로 저으멍, 게 가지고 헤영 ᄉᆞᆱ앙 허믄 그 저 실 나온 것은 그 저 물에, 아니 저 뭣이엔 헌다마는.
  • (여러 개 감아서 옆으로 저으면서, 그래 가지고 해서 삶아서 하면 그 저 실 나온 것은 그 저 물에, 아니 저 뭣이라고 한다마는.)
조사자
  • 그 도구가 뭐우꽈? 감는 거.
  • (그 도구가 뭐입니까? 감는 거.)
제보자
  • 도구, 물레.
  • (도구, 물레.)
조사자
  • 물레가 아니고예?
  • (물레가 아니고요?)
제보자
  • 저 영 우리 짜는 것고라.
  • (저 이렇게 우리 짜는 것더러.)
  • 저, 저.
  • (저, 저.)
  • 영 두르멍.
  • (이렇게 두르면서.)
  • 아이, 것고라 뭐옌 헤서라마는.
  • (아니, 것더러 뭐라고 했더라만.)
  • 아, 우리 집도 어디 둥글긴 헴서라마는.
  • (아, 우리 집도 뒹굴긴 하고 있더니만.)
  • 잊어불언 난양. 어린 때라부난 몰르컨게.
  • (잊어버려서 난요. 어릴 때라 버리니까 모르겠어.)
조사자
  • 실 감는 거예? 실 빼멍 감아 주는 거.
  • (실 감는 거요? 실 빼면서 감아 주는 거.)
제보자
  • 예, 예.
  • (예, 예.)
  • 무르에옌 헤나지 안 헷수가?
  • (물레라고 햇었지 않습니까?)
  • 예, 것이 무르에.
  • (예, 것이 물레.)
  • 예, 무르에. 영 영 허믄 실 감아졍예.
  • (예, 물레. 이렇게 이렇게 하면 실 감아져서.)
  • 영 ᄇᆞᆯ르는 것도 무르에옌 헤신디.
  • (이렇게 바르는 것도 물레라고 했는데.)
조사자
  • 무르에예?
  • (물레요?)
제보자
  • 우리 집이선 ᄒᆞᆫ 멧 대 우리 어린 때에.
  • (우리 집에서는 한 몇 대 우리 어릴 때에.)
  • 아주버니넨 허여낫구나예.
  • (아주버니네는 하였었군요.)
  • 길롸낫수다.
  • (길렀었습니다.)
조사자
  • 그 저 명주 종류에 대허영, 명주 종류?
  • (그 저 명주 종류에 대해서, 명주 종류?)
제보자
  • 명주는.
  • (명주는.)
  • 그것이, 누에로 허민, 헌 실로 허영 미녕 짜듯이 짱.
  • (그것이, 누에로 하면, 한 실로 해서 무명 짜듯이 짜서.)

애월읍 봉성리/ 의생활/ 2020년

조사자
  • 게난 그 명주는 천이 여러 가지가 잇지 안 허우꽈?
  • (그러니까 그 명주는 천이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?)
제보자
  • 얇아마씨, 미녕보단.
  • (얇아요, 무명보다는.)
  • 거 토목 멩주허곡 ᄄᆞ로 저 그냥 멩주가 신디, 그 토목멩주는 뭐냐면은 그 실이 다 뒈어갈 때는 나중에는 ᄀᆞ늘게 나오질 안 헤 가지고, 빨 때 ᄒᆞ끔 훍게 나옵니다. 이 훍게 나온 것고라 멘든 것을 그 토목멩지옌 헤 가지고 허고, 또 ᄀᆞ늘게 나온 것은 그냥 멩주실옌 허고.
  • (거 토목명주하고 또 저 그냥 명주가 있는데, 그 토목명주는 뭐냐면은 그 실이 다 되어갈 때는 나중에는 가늘게 나오질 안 해 가지고, 뺄 때 조금 굵게 나옵니다. 이 굵게 나온 것더러 만든 것을 그 토목명주라고 해 가지고 하고, 또 가늘게 나온 것은 그냥 명주실이라고 하고.)
조사자
  • 아, 거난 토목명주허고 다른 그냥 명주. 토목명주, 그냥 명주. 굵게 나온 건 토목명주, ᄀᆞ늘게 나온 실은예?
  • (아, 그러니까 토목면주하고 다른 그냥 명주. 토목명주, 그냥 명주. 굵게 나온 건 토목명주, 가늘게 나온 실은요?)
제보자
  • 아니우다.
  • (아닙니다.)
조사자
  • 굵게 나온 것이.
  • (굵게 나온 것이.)
제보자
  • 훍게 나온 게 토목멩지.
  • (굵게 나온 게 토목명주.)
조사자
  • 셍멩주, 그런 말이 잇수가?
  • (생명주, 그런 말 있습니까?)
제보자
  • 예.
  • (예.)
조사자
  • 셍멩주렌 헙니까?
  • (생명주라고 합니까?)
제보자
  • 예, 예.
  • (예, 예.)
조사자
  • 수아주렌 말은 들어봅디가?
  • (수아주라는 말은 들어봤습니까?)
제보자
  • 수아주?
  • (수아주?)
조사자
  • 수아주?
  • (수아주?)
제보자
  • 수아주옌 헌 말은 못 들어봣수다.
  • (수아주라고 한 말은 못 들어봤습니다.)
  • 들어보지 안 헷수다.
  • (들어보지 않았습니다.)
조사자
  • 표준말인 거 닮다예. 겐디 솟디 ᄉᆞᆱ앙 그다음은 건져 내멍.
  • (표준말인 거 같군요. 그런데 솥에 삶아서 그다음은 건져 내면서.)
제보자
  • 아니, 솟디서 그냥.
  • (아니, 솥에서 그냥.)
조사자
  • 솟디서?
  • (솥에서?)
제보자
  • 솟디서 계속 ᄉᆞᆱ으멍 영 영 그 저.
  • (솥에서 계속 삶으면서 이렇게 이렇게 그 저.)
조사자
  • 벵벵.
  • (빙빙.)
제보자
  • 예, 실을 낭께기로 젓어가믄 실이 십자가 뒈게 헤 가지고 ᄒᆞᆫ 그 저 젓는 나무를 허여 가지고 젓어가면은 질 처음 그 저 실 나옴 시작허믄 계속 그 저 고치실에서 점점점 열리면서.
  • (예, 실을 나뭇개비로 저어가면 실이 십자가 되게 해 가지고 한 그 저 젓는 나무를 하여 가지고 저어가면은 제 처음 그 저 실 나오기 시작하면 계속 그 저 고치실에서 점점점 열리면서.)
조사자
  • 실에 감아져마씨?
  • (실에 감아져요?)
제보자
  • 감아졍 나와마씨, 예, 예. 경 허영 나오면 그걸, 저 그 털 짓엉 게믄 그걸 저 무르에에 영, 무르에서 빼엉.
  • (감아져서 나와요, 예, 예. 그렇게 해서 나오면 그걸, 저 그 털 지어서 그러면 그걸 저 물레에 이렇게, 물레에서 빼어서.)
조사자
  • 음, 그레 헤영 감곡. 그 베렝인 무시거옌 ᄀᆞᆯ아마씨?
  • (음, 그리 해서 감고. 그 벌레는 무엇이라고 말해요?)
제보자
  • 아, 버렝이는 번데긴디.
  • (아, 벌레는 번데기인데.)
조사자
  • 번데기?
  • (번데기?)
제보자
  • 예. 번데긴 그 저 요즘도 과학적으론 그것도 먹어도 좋덴 헤난산디 그 어린 땐 그거 실 빨 때, 어릴 때덜 강 지켜 앚앗다근에.
  • (예. 번데기는 그 저 요즘도 과학적으로 그것도 먹어도 좋다고 했었는데 그 어릴 때는 그거 실 뺄 때, 어릴 때들 가서 지켜 앉았다가.)
조사자
  • 먹어낫수가?
  • (먹었었습니까?)
제보자
  • 그 실 이거 헐 때는양 동네 아이덜.
  • (그 실 이거 할 때는요 동네 아이들.)
조사자
  • 다 모여들엉.
  • (다 모여들어서.)
제보자
  • 다 ᄃᆞᆼ사들엉 그디 강 그것덜예 저 주믄 먹엉, 그건 함부로 그냥 다 먹으렝도 아니허곡 임제가 그거 실 다 빠 나믄 멧 개씩 주믄 그거 먹엉, 우리 동넨.
  • (다 곁에 지키어 서서 거기 가서 그것들요 저 주면 먹어서, 그건 함부로 그냥 다 먹으라고도 않고 임자가 그거 다 실 빼 나면 몇 개식 주면 그거 먹어서, 우리 동네는.)
조사자
  • 이 동네선 어느 집이서 헤난 거우꽈?
  • (이 동네선 어느 집에서 했던 것입니까?)
제보자
  • 이거 그때 헐 때는 이 집이서 살 때 아니고 저 앞집이서 키웟수다, 뭐.
  • (이거 그때 할 때는 이 집에서 살 때 아니고 저 앞집에서 키웠습니다, 뭐.)
조사자
  • 아, 앞집이.
  • (아, 앞집에.)
제보자
  • 게난 거 실 빨 때는 누에 키우당 올릴 때ᄁᆞ지 고치 날 때ᄁᆞ지는 이런 안방에서 허고, ᄄᆞ로 저 고치가 앚아 놩 끗데는 쉐막에덜 그 저 큰 돌화로라는 것이 잇수다. 돌화루에다 불 때고, 고치 놩은에 때어 가면은 그것에 십자가 지게 헌 걸로 젓어가면은 그레 실 감는 거 부뜸 시작허면은 졸졸 나옵니다, 뭐.
  • (그러니까 거 실 뺄 때는 누에 키우다가 올릴 때까지 고치 날 때까지는 이런 안방에서 하고, 또 저 고치가 앉아 놔서 끝에는 외양간에들 그 저 큰 돌화로라는 것이 있습니다. 돌화로에다 불 때고, 고치 놔서 때어 가면은 그것에 십자가 지게 한 걸로 저어가면은 그리 실 감는 거 붙기 시작하면은 졸졸 나옵니다, 뭐.)
조사자
  • 아, 아. 젓어가믄.
  • (아, 아. 저어가면.)
제보자
  • 예.
  • (예.)
조사자
  • 뽑아지게 올라와예.
  • (빼지게 올라와요.)
제보자
  • 예, 예.
  • (예, 예.)

애월읍 봉성리/ 의생활/ 2020년

조사자
  • 이 명주로는 어떤 옷을 멘들어낫수가?
  • (이 명주로 어떤 옷을 만들었습니까?)
제보자
  • 멩주는 지금도 이야기헙주만은 저 보통은 저 아주 귀헙주게, 명주란 것은.
  • (명주는 지금도 이야기하지만 저 보통은 저 아주 귀하지요, 명주란 것은.)
  • 그때사 부제 사름덜이나벳기 더 입어낫수가게?
  • (그때야 부자 사람들이나밖에 더 입었었습니까?)
  • 귀헌 거니까.
  • (귀한 거니까.)
  • 돌아가신 때에 그 저.
  • (돌아가신 때에 그 저.)
  • 그.
  • (그.)
  • 그 무신 옷으로 허영예.
  • (그 무슨 옷으로 해서요.)
  • 예.
  • (예.)
  • 그런 거 입히곡.
  • (그런 거 입히고.)
  • 겐 그런 걸로.
  • (그래서 그런 것으로.)
조사자
  • 아, 돌아가실 때 입는 옷은 그.
  • (아, 돌아가실 때 입는 옷은 그.)
제보자
  • 수의.
  • (수의.)
조사자
  • 수의, 수의 헹 입히고.
  • (수의, 수의 해서 입히고.)
제보자
  • 명주로 헙니께.
  • (명주로 합니다.)
조사자
  • 명주로. 또 뭐 다른 거 만드는 옷 잇수가?
  • (명주로. 또 뭐 다른 거 만드는 옷 있습니까?)
제보자
  • 수의, 수의도 만들고 자기가 입엉 뎅이는 옷도 만들고.
  • (수의, 수의도 만들고 자기가 입어서 다니는 옷도 만들고.)
조사자
  • 어떤 옷마씨?
  • (어떤 옷요?)
제보자
  • 옷은 뭐 저고리도 만들고 바지도 만들고, 또 저 좋은 거니까 결혼헐 때 특히 저 멩주 바지저고리 입엉 남자덜토.
  • (옷은 뭐 저고리도 만들고 바지도 만들고, 또 저 좋은 거니까 결혼할 때 특히 저 명주 바지저고리 입어서 남자들도.)
조사자
  • 한복예?
  • (한복요?)
제보자
  • 예, 거곡 두루마기도 멩주로 두루마기 허고.
  • (예, 그리고 두루마기도 명주로 두루마기 하고.)
조사자
  • 두루마기도 허고.
  • (두루마기도 하고.)
제보자
  • 이걸 허다가 나중에 뒈어 가니까 점점 과학이 발달뒈여 가니까 그 저 광목이라든지, 또 아까 이 아주머님도 ᄀᆞᆯ읍디다만 막 옷ᄀᆞ심덜이 많이 나올 때는 그걸로 헤십주.
  • (이걸 하다가 나중에 되어 가니까 점점 과학이 발달되어 가니까 그 저 광목이라든지, 또 아까 이 아주머님도 말씀합디다만 마구 옷감들이 많이 나올 때는 그걸로 했습지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게난 그 저 지금도 어떤 딘 우리나라에서 멩주 허는 디가 셔마씸,
  • (그러니까 그 저 지금도 어떤 데는 우리나라에서 명주 하는 데가 있어요.)
조사자
  • 게난 그 아까 얘기헷주만은, 결혼식 헐 때 한복, 두루마기, 그다음 돌아가실 때 수의.
  • (그러니까 그 아까 얘기했지만, 결혼식 할 때 한복, 두루마기, 그다음 돌아가실 때 수의.)
제보자
  • 또 부잣집 ᄀᆞ뜬 디는 그 저 멩지 그냥 결혼식 안 헐 때라도 평상시 입는 옷도 저 어디 나갈 때는.
  • (또 부잣집 같은 데는 그 저 명주 그냥 결혼식 안 할 때라도 평상시 입는 옷도 저 어디 나갈 때는.)
조사자
  • 음, 명주옷을 입엉.
  • (음, 명주옷을 입어서.)
제보자
  • 멩주옷을 입엉 나갑주게. 저 어디 결혼 칩일 간다든지 그땐 헐 때는, 경 멩주옷을, 가장 중히, 시에 뎅길 때라든지 입고, ᄄᆞ로 두 번째는 뭣고, 멘네, 그냥 미녕옷 입고, 이거 두 가지벳기 엇어낫는디 이제 점점 과학이 발달 뒈어가난 옷이 막 하영 나오란.
  • (명주옷을 입어서 나가지요. 저 어디 결혼 집엘 간다든지 그땐 할 때는, 그렇게 명주옷을, 가장 중히, 시에 다닐 때라든지 입고, 또 두 번째는 뭣이고, 면화, 그냥 무명옷 입고, 이거 두 가지밖에 없었었는데 이제 점점 과학이 발달 되어가니까 옷이 아주 많이 나왔어.)
  • 옛날사 부제, 부제 하르방 할망벳긴 멩주옷을 못 입어봣수다.
  • (옛날이야 부자, 부자 할아버지 할머니밖에는 명주옷을 못 입어봤습니다.)

애월읍 봉성리/ 의생활/ 2020년

제보자
  • 예게. 그게 멩주옷 짜는 과정은 보통 멘네로 실 빵 미녕 짜듯 과정이 멩주도 비숫헙니다.
  • (예. 그게 명주옷 짜는 과정은 보통 면화로 실 빼서 무명 짜듯 과정이 명주도 비슷합니다.)
조사자
  • 비슷헙니까? 아, 그 저 게난 그 옷감 만드는 과정은 ᄀᆞ트구나?
  • (비슷합니까? 아, 그 저 그러니까 그 옷감 만드는 과정은 같구나?)
제보자
  • 예, 예. 옷 만드는 과정이 ᄀᆞ트우다. 과정이 아까ᄀᆞ찌 실 빠놓면은 그걸 ᄄᆞ로 저 다음은 여자덜이 앚아 가지고 일일이 또 감읍니다. 다 감곡, 그 저 도레기로도 감곡, 꼬리로도 감곡 두 가지, 두 가지로 헙주게. 무슨 말이냐 허면은 실을 동그락허게 멘드는, 공ᄀᆞ찌예, 경 헹 감는 것도 잇곡, ᄄᆞ로 꼬리옌 헌 건, 그 멩주를 짤 때에, 짤 때에 감는 것이 저 꼬리옌 헙니다.
  • (예, 예. 옷 만드는 과정이 같습니다. 과정이 아까같이 실 빼놓으면은 그걸 또 저 다음은 여자들이 앉아 가지고 일일이 또 감습니다. 다 감고, 그 저 실패로도 감고, 실톳으로도 감고 두 가지, 두 가지로 하지요. 무슨 말이냐 하면은 실을 둥글게 만드는, 공같이요, 그렇게 해서 감는 것도 있고, 또 실톳이라고 한 건, 그 명주를 짤 때에, 짤 때에 감는 것이 실톳이라고 합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꼬리옌 헹 그걸로 감곡 헤낫수다.
  • (실톳이라고 해서 그걸로 감고 했었습니다.)
조사자
  • 그 저 옷감 짜는 기곈 뭐렌 헙니까?
  • (그 저 옷감 짜는 기계는 뭐라고 합니까?)
제보자
  • 옷감 짜는 거는 질 처음 그 저 미녕이영 마찬가지주만은 제일 처음 허는 것은 미녕은 멘네에서 씨를 빼엉 실만 ᄀᆞᆯ려내기 위헤 가지고 허는 거를, 걸 무르에라고 헙니다.
  • (옷감 짜는 거는 젤 처음 그 저 무명이랑 마찬가지지만 제일 처음 하는 것은 무명은 면화에서 씨를 빼어서 실만 가려내기 위해 가지고 하는 거를, 걸 물레라고 합니다.)
조사자
  • 무르에?
  • (물레?)
제보자
  • 예, 무르에라고 헤 가지고 거 이렇게 둘러 가지고 ᄒᆞ끔썩 멕여 가믄, 이레 트망더레, 씨는 빠지면서 멘네 실만 그레 들어갑주게.
  • (예, 물레라고 해 가지고 거 이렇게 둘러 가지고 조금씩 먹여 가면, 이리 틈으로, 씨는 빼지면서 면화 실만 그리 들어가지요.)
조사자
  • 아까 얘기헷던 거예, 무르에.
  • (아까 얘기했던 거요, 물레.)
제보자
  • 예.
  • (예.)
조사자
  • 그다음에 그 옷감을 이렇게 헹 뭐?
  • (그다음에 그 옷감을 이렇게 해서 뭐?)
제보자
  • 예, 게믄 그것부터 빠놩, 다음은 그 실로 그 저 다 빠논 것을 딱 ᄒᆞᆫ 열 멧 개에 감읍니다. 남자덜 앚아 놩. 아무 때라도 영 감앙 놔둿당. 걸 어떵 허냐 허믄 미녕을 ᄂᆞᆫ다 헙주게. ᄂᆞ는 것은 어떤 말이냐 허면은 그 실로 헌 것을 가지니까 그게 그 싸젠 허믄, 베틀에 들어가젠 허면은 ᄂᆞᆯ아 놔사 헙주게.
  • (예, 그러면 그것부터 빼놔서, 다음은 그 실로 그 저 다 빼놓은 것을 딱 한 열 몇 개에 감습니다. 남자들 앉아 놔서. 아무 때라도 이렇게 감아서 놔뒀다가, 걸 어떻게 하냐 하면 무명을 난다 하지요. 나는 것은 어떤 말이냐 하면은 그 실로 한 것을 가지니까 그게 그 싸려고 하면, 베틀에 들어가려고 하면은 날아 놔야 하지요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ᄂᆞᆫ다는 것은 실덜은 꼭 ᄀᆞ튼 길이로서 죽 이 멘네가 말하자면 ᄒᆞᆫ 오십 메다라든지, 오십 메다까지 가는 것도 셔나십주. 한 삼사십 메다믄 저 그걸 허영 ᄆᆞᆯ아 놩 다음은 ᄄᆞ로 ᄂᆞᆫ 것을 풀 쒀 가지고 풀을, 풀에 놩 그것을, 실을 ᄆᆞᆯ아논 것을 일절 다 저 범벅뒈게 헙니다. 허면은 그것이 더 ᄃᆞᆫᄃᆞᆫ헙니다. 경 헹 놩 ᄄᆞ로 그걸 다음은 ᄇᆞ름 잔 날 올레 ᄀᆞ뜬 디라든지 ᄒᆞᆫ 오 메다 간격이라든지 일 메다 간격으로 헤 가지고 저 ᄀᆞ시락 불이라든지 살라서 거기서 ᄂᆞᆯ아 논 거를 맨다고 헙주게. 매는 것은 그 도꼬마리라고 헤 가지고 걸 감아지는 것을 도꼬마리옌 헙니다.
  • (난다는 것은 실들은 꼭 같은 길이로서 죽 이 면화가 말하자면 한 오십 미터라든지, 오십 미터까지 가는 것도 있었습지요. 한 삼사십 미터면 저 그걸 해서 말아 놔서 다음은 난 것을 풀 쒀 가지고 풀을, 풀에 놔서 그것을, 실을 말아놓은 것을 일절 다 저 범벅되게 합니다. 하면은 그것이 더 단단합니다. 그렇게 해서 놔서 또 그걸 다음은 바람 잔 날 올레 같은 데라든지 한 오 미터 간격이라든지 일 미터 간격으로 해 가지고 저 까끄라기 불이라든지 살라서 거기서 날아 놓은 거를 맨다고 하지요. 매는 것은 그 도투마리라고 해 가지고 그것을 감아지는 것을 도투마리라고 합니다.)
조사자
  • 음.
  • (음.)
제보자
  • 겐 그것더레 헤영 걸 ᄆᆞᆫ딱 매어 놩 헙주게. 매어 노민 그 도꼬마리에 감아진 것은 ᄄᆞ로 역시 부인네덜이 뭣고 저, 거 뭣이엔. 도꼬마리 우에 그 저 아, 거 잊어불언. 저 틀 ᄌᆞᆸ져 가지고 영 짜지는 겁주게. 짜지는 것인데 여자덜이 그 저 꼬리옌 헌 것고라 영 이레 밀령 험직허믄 하나썩 웨골로 영 탁 밀령 ᄃᆞᆼ경 부트믄 이게 딱 밀령 허믄.
  • (그래서 그것으로 해서 걸 모두 매어 놔서 하지요. 매어 놓으면 그 도투마리에 감아진 것은 또 역시 부인네들이 뭣이고 저, 거 뭣이라고. 도투마리 위에 그 저 아, 잊어버렸어. 저 끼어들어 가지고 이렇게 짜지는 거지요. 짜지는 것인데 여자들이 그 저 실톳이라고 한 것더러 이렇게 이리 밀려서 할 것 같으면 하나씩 외곬으로 이렇게 탁 밀려서 당겨서 붙으면 이게 딱 밀려서 하면.)
조사자
  • 그 방직 틀 닮은 거 아니우꽈? 그건 물레, 물레옌 안 허는가마씨?
  • (그 방직 틀 같은 거 아닙니까? 그건 물레, 물레라고 안 하는가요?)
제보자
  • 건 무르에는 그.
  • (건 물레는 그.)
조사자
  • 무르에 말고, 물레로 이렇게 짤 때 그 물레가 아닌가? 무르에는 씨를 빼 내는 거고.
  • (물레 말고, 물레로 이렇게 짤 때 그 물레가 아닌가? 물레는 씨를 빼내는 거고.)
제보자
  • 실을 빠는 과정꺼지.
  • (실을 빼는 과정까지.)
조사자
  • 저 가로, 세로 영 헹 짜 가지고.
  • (저 가로, 세로 이렇게 해 가지고.)
제보자
  • 건 차는 겁주게, 차는 거, 찬다.
  • (건 짜는 거지요, 짜는 거, 짠다.)
조사자
  • 찬다?
  • (짠다?)
제보자
  • 차는 것은.
  • (짜는 것은.)
조사자
  • 틀이 이실 거 아니라예, 틀. 베 ᄀᆞ튼 건 베틀.
  • (틀이 있을 거 아니에요, 틀. 베 같은 건 베틀.)
제보자
  • 예, 예, 베틀. 베틀 게난 찹주게. 베틀 ᄀᆞ튼 겁주게.
  • (예, 예, 베틀. 베틀 그러니까 짜지요. 베틀 같은 거지요.)
조사자
  • 베틀허고 같은 거예?
  • (베틀하고 같은 거요?)
제보자
  • 예, 예.
  • (예, 예.)
조사자
  • 베틀이겟네, 베틀. 게니까 틀, 무슨 틀.
  • (베틀이겠네, 베틀. 그러니까 틀, 무슨 틀.)
제보자
  • 겐디 그것 영 허영은에 실을 이레 넹기믄 발로 영 ᄃᆞᆼ기고, 또 일로 허믄 이 발로 영 ᄃᆞᆼ기곡, 우리 어린 때 보난 경 헹게.
  • (그런데 그것 이렇게 실을 이리 넘기면 발로 이렇게 당기고, 또 이리로 하면 이 발로 이렇게 당기고, 우리 어릴 때 보니까 그렇게 했어.)
조사자
  • 베 짜는 건 베틀이엔 허고, 이건.
  • (베 짜는 건 베틀이라고 하고, 이건.)
제보자
  • 게난양, 이 발로 그 아레서 무신것산디 영 ᄃᆞᆼ경 영 뎃경 영 ᄃᆞᆼ경.
  • (그러니까요, 이 발로 그 아래서 무엇인지 이렇게 당겨서 이렇게 던져서 이렇게 당겨서.)
  • 그게 어떠냐면은, 그 이 아주머니는 틀을 아이 봣구나게, 틀은.
  • (그게 어떠냐면은, 그 이 아주머니는 틀을 안 봤군요, 틀은.)
  • 아, 난 그런 거 봐 보질 안 헷수다게.
  • (아, 난 그런 거 봐 보질 않았습니다.)
  • 우리 할망 시집올 때ᄁᆞ지 차낫수다만은, 그건 어떻게 차느냐 허면은 ᄀᆞᆺ세 말허듯이 도꼬마리옌 허는 실 다 감아진 것이, 베틀에 앚앙 짤 때는 것 꼬리옌 헌 것이 이레 넹기믄 ᄒᆞᆫ 술에 ᄒᆞᆫ 번 이레 가곡, 저레 가면은 ᄄᆞ로 ᄒᆞᆫ 번 가곡 허믄게 매번 헐 때마다 욜로 뎅입주. 경 헤 놓는 과정인데.
  • (우리 할머니 시집올 때까지 짰었습니다만, 그건 어떻게 짜느냐 하면은 아까 말하듯이 도투마리라고 하는 실 다 감아진 것이, 베틀에 앉아서 짤 때는 것 실톳이라고 한 것이 이리 넘기면 한 술에 한 번 이리 가고, 저리 가면은 또 한 번 가고 하면요 매번 할 때마다 여기로 당기지. 그렇게 해 놓느 과정인데.)
조사자
  • 아, 예.
  • (아, 예.)
제보자
  • 그것을 어떻게 영 그것을 이만이 널븐 디서 넘어가게 허냐 허면은 아까 이 아주머님 이야기 헷수다만은 그 베틀 자체가 절로 영 두 가달이 나와 가지고 ᄒᆞᆫ쪽 가달에는 영 내리왕 거기에 저 줄을 맵니다. 줄을 매어 가지고 그땐 짚신 헤 가지고 헌 짚신 헹은에 앞에 영 ᄃᆞᆯ아매믄 발 영 ᄃᆞᆼ이면은 그게 들러집주게. ᄒᆞᆫ 번 들러지곡 ᄒᆞᆫ 번 늘어나곡, 올라갓다 내려갓다 영 헤 가지고 발로 ᄃᆞᆼ영.
  • (그것을 어떻게 이렇게 그것을 이만큼 넓은 데서 넘어가게 하냐 하면은 아까 이 아주머님 이야기 했습니다만 그 베틀 자체가 저리로 이렇게 두 가닥이 나와 가지고 한쪽 가닥에는 이렇게 내려서 거기에 저 줄을 맵니다. 줄을 매어 갖고 그땐 짚신 해 가지고 헌 짚신 해서 앞에 이렇게 달아매면 발 이렇게 당기면은 그게 들떠요. 한 번 들뜨고 한 번 늘어나고,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렇게 해 가지고 발로 당겨서.)
  • 발로 영 ᄃᆞᆼ기믄 요것이 영 들러지믄 그 저 실 감아진 거 영 헹 허곡, 영 허고.
  • (발로 이렇게 당기면 요것이 이렇게 들뜨면 그 저 실 감아진 거 이렇게 해서 하고, 이렇게 하고.)
조사자
  • 게난 옷감을 짠단 말 아니우꽈예?
  • (그러니까 옷감을 짠다는 말 아닙니까?)
제보자
  • 예.
  • (예.)
  • 나 우리 어린 때 ᄒᆞᆫ 번 봐난.
  • (나 우리 어릴 때 한 번 봤었어.)
  • 우린 몰라마씨. ᄂᆞᆷ의 집이 강 허는 것만 봐난.
  • (우린 몰라요. 남의 집에 가서 한 것만 봤어.)

애월읍 봉성리/ 의생활/ 2020년

조사자
  • 뽕낭은 어디 키와낫수가? 여기선.
  • (뽕나무는 어디 키웠었습니까? 여기선.)
제보자
  • 아, 뽕낭은, 뽕낭이 두 가지로 나눕니다, 누에 질룰 때는. 웨 두 가지로 나누냐 허면은 그 들뽕낭이라 헤 가지고, 그것은 ᄀᆞ뜬 뽕낭은 뽕낭인디 이파리가 아릿아릿허면서 이파리가 족아예. 족은 것인 들뽕낭이 잇고, ᄄᆞ로 이파리 너불너물허면서 큰 뽕낭이 잇는데, 너불너불헌 뽕낭보담도 곧 누에가 어릴 때에는, 금방 저 알에서 유충이 뒈어 가지고 나올 때는, 그때는 들뽕낭 입으로 걸 겆당 ᄇᆞ짝 썰엉 주곡, ᄄᆞ로 누에가 많이 자란 끗데는 썰도 아니허영 그냥 이파리째로 그냥 먹어낫수다, 뭐.
  • (아, 뽕나무는, 뽕나무가 두 가지로 나눕니다. 왜 두 가지로 나누냐 하면은 그 들뽕나무라 해 가지고, 그것은 같은 뽕나무는 뽕나무인데 잎사귀가 아릿아릿하면서 잎사귀가 작아요. 작은 것인 들뽕나무가 있고, 또 잎사귀 너불너불하면서 큰 뽕나무가 있는데, 너불너불한 뽕나무보다도 곧 누에가 어릴 때는, 금방 저 알에서 유충이 되어 가지고 나올 때는, 그때는 들뽕나무 잎으로 걸 가져다가 바짝 썰어서 주고, 또 누에가 많이 자란 끝에는 썰도 안 해서 그냥 잎사귀째로 그냥 먹었었습니다, 뭐.)
조사자
  • 게난 밧디서 재베를 허는구나예.
  • (그러니까 밭에서 재배를 하는군요.)
제보자
  • 아, 예, 저 그때는 그 저기 헐 때는 밧데 우영팟 ᄀᆞ뜬 디는 누에 질쌈허는 집에는 뽕낭이 두세 개썩 꼭 잇엇수다. 그것도 우영팟 ᄀᆞᆺ으로 잇어나고.
  • (아, 예, 저 그때는 그 저기 할 때는 밭에 터앝 같은 데는 누에 길쌈하는 집에는 뽕나무가 두세 개씩 꼭 있었습니다. 그것도 터앝 가로 있었었고.)
조사자
  • 뽕나무 열매도 먹어낫수가?
  • (뽕나무 열매도 먹었었습니까?)
제보자
  • 예, 뽕이라 헤 가지고 지금도 먹곡 헴수다만 그때 우리 많이 먹어십주기. 낭에 올랑 타도 먹고.
  • (예, 오디라 해 가지고 지금도 먹고 하고 있습니다만 그때 우리 많이 먹었습지요. 나무에 올라서 따도 먹고.)

 

Q.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?
만족도 조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