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구술로 보는 제주어

마을과 주제를 선택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
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[제주어 구술자료집(2017~2020)]을 마을별,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
마을
주제
검색어

초기화

총 11471건이 있습니다.

성산읍 삼달리/ 통과의례/ 2018년

조사자
  • 거민 부주. 이때 저 영장난 디 부준 어떵헙니까?
  • (그러면 부조. 이때 저 초상난 데 부조는 어떻게 합니까?)
제보자
  • 영장난 때나 잔치헐 때나 매일반 ᄀᆞ찌.
  • (초상난 때나 잔치할 때나 매일반 같이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ᄀᆞ찌, ᄀᆞ찌.
  • (같이, 같이.)
조사자
  • 그믄 조문은 언제 가는 거라, 방상 집이.
  • (그러면 조문은 언제 가는 거야, 친척 집에.)
제보자
  • 조문은 그냥 멕형 못험직허민 그 성복헤 나민 성복 전인 가민 영혼안티 절, 산 사름으로 ᄒᆞᆫ 번. 성복헤 나사 세 번허는 거주. 성복.
  • (조문은 그냥 먹혀서 못할 것 같으면 그 성복하고 나면 성복 전엔 가면 영혼에게 절, 산 사람으로 한 번. 성복하고 나야 세 번하는 거지, 성복.)
조사자
  • 두 번, 두 번 아니?
  • (두 번, 두 번 아니?)
제보자
  • ᄒᆞᆫ 번, ᄒᆞᆫ 번.
  • (한 번, 한 번.)
조사자
  • 거난 나중에 두 번허는 거 아니?
  • (그러니까 나중에 두 번하는 거 아니?)
제보자
  • 나중에 두 번허고 반절허곡게.
  • (나중에 두 번하고 반절하고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경허난 세 번 아냐?
  • (그러니까 세 번 아니야?)
조사자
  • 아, 하하하. 난 세 번이엔 허난 깜짝 놀란.
  • (아, 하하하. 난 세 번이라고 하니까 깜짝 놀랐어.)
제보자
  • 세 번, 반절허난 세 번 아니라?
  • (세 번, 반절하니까 세 번 아니야?)
조사자
  • 경헹 성복헤 나믄.
  • (그러면 성복하고 나면.)
제보자
  • 응, 절을 세 번을 허고 성복 전인 ᄒᆞᆫ 번.
  • (응, 절을 세 번을 하고 성복 전엔 한 번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성복 전인 산 혼이난 ᄒᆞᆫ 번.
  • (성복 전엔 산 혼이니까 한 번.)
조사자
  • 아. 게민 이젠 막 답례품도 주곡 헙니께. 옛날도 뭐 줘낫수과?
  • (아. 그러면 이젠 막 답례품도 주고 하잖아요. 옛날도 뭐 줬었습니까?)
제보자
  • 옛날은 모르주. 우리 옛날은 큰일 안 헤나난. 우리 역은 후젠 기자 무신 비누도 허영 주고 우동도 둬 타 주곡 헤나난 우리 마틀 땐 헤나신디 나 큰일 안 헐 땐 졸바로 몰르크라.
  • (옛날은 모르지. 우리 옛날은 큰일 안 했었어. 우리 큰 후엔 그저 무슨 비누도 해 주고 우동도 둬 개 주고 했었어. 우리 맡을 땐 했었는데 나 큰일 안 할 땐 제대로 모르겠어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나 헤난 때사 알주.
  • (나 했던 때야 알지.)

성산읍 삼달리/ 통과의례/ 2018년

조사자
  • 응. 토신제는 어떵허는 거마씨?
  • (응. 토신제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?)
제보자
  • 토신젠 산에도 강 사름 죽엉 묻젠 허민 제지내곡, 집을 짓젠 허민 이디 짓젠 허민 이디 오랑 제지내고. 짓음 전이.
  • (토신제는 산에도 가서 사람 죽어서 묻으려고 하면 제지내고, 집을 지으려고 하면 여기 지으려고 하면 여기 와서 제지내고. 짓기 전에.)
조사자
  • 아. 집 짓음 전이. 게난 사람 죽을 때는 강 묻기 전이 미리 강 토신제 지내는 거마씨?
  • (아. 집 짓기 전에. 그러니까 사람 죽을 때는 가서 묻기 전에 미리 가서 토신제 지내는 거예요?)
제보자
  • 응, 낼 영장허젠 허민 이전날사 허곡, 따시 집도 이젠 낼 집 짓젠 허민 이 저냑이 헤여근에 다시 토신젤 허민 집이 네 귀에 다 그날 상장, 저 집을 못 세와 가민 네 귀에 그 시간에 못허민 네 귀에 다 ᄒᆞᆨ을 파.
  • (응, 내일 초상하려고 하면 이전 날이야 하고, 다시 집도 이젠 내일 집 지으려고 하면 이 저녁에 해서 다시 토신제를 하면 집에 네 귀에 다 그날 상장, 저 집을 못 세워 가면 네 모서리에 그 시간에 못하면 네 모퉁이에 다 흙을 파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딱딱 네 귀에 딱 ᄒᆞᆨ 팡 놧당 ᄇᆞᆰ으민 따시 그땐 집 헤지주게.
  • (딱딱 네 모서리에 딱 흙 파서 놨다가 밝으면 다시 그땐 집 할 수 있지.)
조사자
  • 토신제 못허민 흑만 판다고요?
  • (토신제 못하면 흙만 판다고요?)
제보자
  • 집을 그 시간에 못 세우민.
  • (집을 그 시간에 못 세우면.)
조사자
  • 아. 집을 그 시간에 못 세우민.
  • (아. 집을 그 시간에 못 세우면.)
제보자
  • 어둑은 때나 무시거 허민 집을 따시 게난.
  • (어두운 때나 무엇 하면 집을 다시 그러니까.)
조사자
  • 아, 거난 흑만 ᄒᆞᆫ 번을 파근에 집 짓을 거.
  • (아, 그러니까 흙만 한 번을 파서 집 지을 거.)
제보자
  • 네 귀를 파. 네 밧듸 강 네 귀 팡 놧당 ᄇᆞᆰ으민 그땐 집 짓는 시작을 헤여.
  • (네 모퉁이를 파. 네 군데 가서 네 모서리 파서 놨다가 밝으면 그땐 집 짓기 시작을 해.)
조사자
  • 응. 산에, 산에 강 묻는 토신제는 그렇게 안 하고예?
  • (응. 산에, 산에 가서 묻는 토신제는 그렇게 안 하고요?)
제보자
  • 토신젠 안 헤근에 그때 가근에 토신제만 지내엉 그디 고지 찔르주게. 것도 시작 아냐? 딱 중심 잡아근에 상자 찔러.
  • (토신제는 안 해서 그때 가서 토신제만 지내서 거기 ‘고지’ 찌르지. 그것도 시작 아니냐? 딱 중심 잡아서 상자 찔러.)
조사자
  • 무신걸 찔러?
  • (무엇을 찔러?)
제보자
  • 장대엔 헌 거 대가 이만인 헌 거 수리댈 찔러, 돌에.
  • (장대라고 한 거 대가 이만큼 한 거 이대를 찔러, 돌에.)
조사자
  • 아. 그디 묻을 디 가근에.
  • (아. 거기 묻을 데 가서.)
제보자
  • 응, 묻을 디 찔러. 경허민 거 토신제 헤난 그레 찔러.
  • (응, 묻을 데 찔러. 그러면 그거 토신제 했던 그리 찔러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아무것도 제지내민 시작을 허는 거.
  • (아무것도 제지내면 시작을 하는 거.)

성산읍 삼달리/ 통과의례/ 2018년

조사자
  • 응. 게민 그다음에는 상여꾼은 어떻게?
  • (응. 그러면 그다음에는 상여꾼은 어떻게?)
제보자
  • 응?
  • (응?)
조사자
  • 그 관 들르는 사름, 상뒤꾼?
  • (그 관 드는 사람, ‘상뒤꾼’?)
제보자
  • 상뒤꾼 아니고 복친이 들르주게.
  • (‘상뒤꾼’ 아니고 ‘복친’이 들지.)
조사자
  • 복친이 들러?
  • (‘복친’이 들어?)
제보자
  • 저 영 멀리 가근에 그거 저 미시거 허기 전인 복친이 들르주게.
  • (저 이렇게 멀리 가서 그거 저 무엇 하기 전엔 ‘복친’이 들지.)
조사자
  • 복친은 얼마나 가까운 친척이꽈?
  • (‘복친’은 얼마나 가까운 친척입니까?)
제보자
  • 아니 조케덜도 허곡게, 조케덜이 허주게.
  • (아이, 조카들도 하고, 조카들이 하지.)
조사자
  • 조케덜이. 응.
  • (조카들이. 응.)
제보자
  • 엇이민 손지도 큰손지 아닌 손지도 허곡게.
  • (없으면 손자도 큰손자 아닌 손자도 하고.)
조사자
  • 아, 복친들이 들러.
  • (아, ‘복친’들이 들어.)
제보자
  • 응. 이녁 궨당덜이 들러.
  • (응. 자기 권당들이 들어.)
조사자
  • 동네에서 그거 뭐.
  • (동네에서 그거 뭐.)
제보자
  • 따시 하관헐 때도 이녁 궨당덜이 들러 가고.
  • (다시 하관할 때도 자기 권당들이 들고 가고.)
조사자
  • 아니 동네에서 그거 뭐 헤근에 허는 놉 빌거나.
  • (아니 동네에서 그거 뭐 해서 하는 놉 빌거나.)
제보자
  • 건 메는 거.
  • (그건 메는 거.)
조사자
  • 아, 메는 거.
  • (아, 메는 거.)
제보자
  • 응, 메는 건 동네 사름덜이 허곡, 영 그 메는 저끗듸 헤영 무신 상여 씌우기 전인 아기덜이 궨당덜이 허주게.
  • (응, 메는 건 동네 사람들이 하고, 이렇게 그 메는 곁에 해서 무슨 상여 씌우기 전엔 아기들이 권당들이 하지.)
조사자
  • 메는 건 누게가 허는 거라?
  • (메는 건 누가 하는 거야?)
제보자
  • 메는 건 상뒤덜이. 상뒤 빌어근에.
  • (메는 건 상여꾼들이. 상여꾼 빌어서.)
조사자
  • 상뒤 빌어근에.
  • (상여꾼 빌어서.)
제보자
  • 응.
  • (응.)
조사자
  • 그건 동네 사름덜이 헤줘?
  • (그건 동네 사람들이 해줘?)
제보자
  • 응, 동네 사름 빌어사 것도.
  • (응, 동네 사람 빌어야 그것도.)
조사자
  • 건 놉 빌엉 허는 거?
  • (그건 놉 빌어서 하는 거?)
제보자
  • 응, 응. 우리 집이 어떵 헤줍센 돌봐줍센 빌어사. 안 빈 사름은 안 가주게.
  • (응, 응. 우리 집에 어떻게 해달라고 돌봐달라고 빌어야. 안 빈 사람은 안 가지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빌어사. 이젠 다 장애자허민 그자 ᄒᆞᆷ치헹 딱 돈만 주민 헤도. 옛날은 ᄆᆞᆫ딱 빌어사.
  • (빌어야. 이젠 다 장의사하면 그저 함께해서 딱 돈만 주면 해도. 옛날은 모두 빌어야.)
조사자
  • 게난예.
  • (그러니까요.)
제보자
  • 경헹 가민 그디 부젯칩이 영장이나 허민 밥헤영 조반헤영 멕이고 정심, 정심.
  • (그렇게 해서 가면 거기 부잣집의 초상이나 하면 밥해서 조반해서 먹이고 점심, 점심.)
조사자
  • 그거 들르는 사름들?
  • (그거 드는 사람들?)
제보자
  • 응. 정심헹 멕이고 따시 또 그디 떡헤근에 옛날은 저 떡헤근에 상뒤 큰 거 상뒤 큰 거 네귀방장헌 거 영헹 허민 ᄒᆞᆫ 빗썩 주고 따시 복친덜이나 여저덜은 영 반 빗, 셋 빗덜 영 소름소름 셋 빗이나 주고.
  • (응. 점심해서 먹이고 다시 또 거기 떡해서 옛날은 저 떡해서 상여꾼 큰 거, 상여꾼 큰 거 네모반듯한 거 이렇게 해서 하면 한 ‘빗’씩 주고 다시 ‘복친’들이나 여자들은 이렇게 반 ‘빗’, 세 ‘빗’들 이렇게 기름기름 ‘셋 빗’이나 주고.)
조사자
  • 셋 빗이 뭐?
  • (‘셋 빗’이 뭐?)
제보자
  • 옆이 거.
  • (옆의 거.)
조사자
  • 아, 옆이 거.
  • (아, 옆의 거.)
제보자
  • 상뒤덜은 큰 거 주곡 따시 만뒤헤영 모ᄆᆞᆯ허영 만뒤허민 만뒤도 상뒤덜은 네 개, 겡 안허민 세 개 여청덜은 주고.
  • (상여꾼들은 큰 거 주고 다시 만두해서 메밀해서 만두하면 만두도 상여꾼들은 네 개, 그렇지 않으며 세 개 여편네들은 주고.)
조사자
  • 아까 상뒤가 그 저.
  • (아까 상여꾼이 그 저.)
제보자
  • 영장 메는 사름.
  • (송장 메는 사람.)
조사자
  • 들르는 사름덜.
  • (드는 사람들.)
제보자
  • 들르고 그디 강 묻어주고.
  • (들고 거기 가서 묻어주고.)
조사자
  • 아, 묻어주곡 허는 사름덜 그 사름덜이 상뒤.
  • (아, 묻어주고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상여꾼.)
제보자
  • 응, 상뒤 빌민 그 사름덜이 다 파근에 헤영 허고 개광 ᄃᆞ룬 사름 또 ᄐᆞ로 잇주게.
  • (응, 상여꾼 빌리면 그 사람들이 다 파서 해서 하고 묘광 다지는 사람 또 따로 있지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그 사름은 개광 ᄃᆞ룬 사름은 따시 ᄐᆞ로허영 건 목시.
  • (그 사람은 묘광 다지는 사람은 다시 따로해서 그건 목수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목시가 헐 거주. 목시 허민 다 이젠 ᄒᆞᆫ 딜로 옛날은 그 목시질 허는 사름 목시 관 찬 사름이 그거 개광 다루주. 관 찬 사름이 알앙 허민 ᄃᆞᆯ루민.
  • (목수가 할 거지. 목수 하면 다 이젠 한 군데로 옛날은 그 목수질 하는 사람 목수 관짜는 사람이 그거 묘광 다지는 거지. 관 짜는 사람이 알아서 하면 다지면.)
조사자
  • 닫아줘, 그거를. 개광을 닫아?
  • (닫아줘, 그거를. 묘광을 닫아?)
제보자
  • 응. 땅게, 땅 묻을 디 강 파는 거 개광 달룸.
  • (응. 땅, 땅 묻을 데 가서 파는 거 묘광 다지기.)
조사자
  • 아. 개광 팡, 개광 달롸.
  • (아. 묘광 파서, 묘광 다져.)
제보자
  • 개광 달루는 거. 판 게 아니고 개광 달룬 거. 딱딱 반주룽이 단장허는 거. 그 사름이 허민 목시가 허민 그 사름이 대소상 때에 다 돗다리 그치멍 반 주주.
  • (묘광 다지는 거. 판 게 아니고 묘광 다진 거. 딱딱 ‘반주룽이’ 단장하는 거. 그 사람이 하면 목수가 하면 그 사람이 대소상 때에 다 돼지다리 자르면서 반기 주지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돗 상지차 다 아져가주게, 삼 년을.
  • (돼지 상자째 다 가져가지, 삼 년을.)

성산읍 삼달리/ 통과의례/ 2018년

조사자
  • 응. 게믄 그거 옛날에, 이제는 차로 확헹 시껑 가민 뒈주만은 옛날은 다 영 져근에 가실 거 아니예?
  • (응. 그러면 그거 옛날에, 이제는 차로 확해서 실어서 가면 되지만 옛날은 다 이렇게 져서 갔을 거 아니에요?)
제보자
  • 다 메 갓주게.
  • (다 메어서 갔지.)
조사자
  • 메영예.
  • (메어서요.)
제보자
  • 응. 메영.
  • (응. 메어서.)
조사자
  • 상뒤덜이예.
  • (상여꾼들이요.)
제보자
  • 응, ᄀᆞᆯ아메멍, ᄀᆞᆯ아메멍, 막 ᄋᆢ라이 헤근에 ᄒᆞᆫ 번에 ᄋᆢ슷 사름썩이라.
  • (응, 번갈아 메면서, 번갈아 메면서, 아주 여러명이 해서 한 번에 여섯 사람씩이야.)
조사자
  • 요슷 사름이 상.
  • (여섯 사람이 서서.)
제보자
  • 응. 경헹 메민 양 귀에 네 밧듸 허곡 한가운 둘허곡 ᄋᆢ슷 사름이라. 경허민 ᄋᆢ슷 사름 메여근에 이디서 ᄒᆞᆫ 반 참은 쯤 가민 따시 다른 사름 또 ᄀᆞᆯ아 메고.
  • (응. 그래서 메면 양 모서리에 네 군데 하고 한가운데 둘하고 여섯 사람이야. 그러면 여섯 사람 메어서 여기서 한 반 참 쯤 가면 다시 다른 사람 또 갈아 메고.)
조사자
  • 아. 그 우에, 관 우에 막 무시거 더끕니께?
  • (아. 그 위에, 관 우에 막 무엇 덮잖습니까?)
제보자
  • 응. 거 뭐시기 관 우이 덮는 거 ᄐᆞ로 잇주게.
  • (응. 거 무엇 관 위에 덮는 거 따로 있지.)
조사자
  • 꼿도 막 허고.
  • (꽃도 막 하고.)
제보자
  • 응. 것ᄀᆞ라 무시건가 헌 거 셍여.
  • (응. 그것보고 무엇인가 한 거 상여.)
조사자
  • 상여?
  • (상여?)
제보자
  • 응. 셍여 씨왕.
  • (응. 상여 씌워서.)
조사자
  • 상여 씌왕, 꼿은?
  • (상여 씌워서, 꽃은?)
제보자
  • 꼿은 그것에 ᄒᆞᆫ듸 ᄃᆞᆯ아지주게.
  • (꽃은 그것에 함께 달려있지.)
조사자
  • 아, ᄒᆞᆫ듸 ᄃᆞᆯ아져.
  • (아, 함께 달려있어.)
제보자
  • 네 귀에 ᄃᆞᆯ아져. 겨곡 ᄃᆞᆯ아지곡 따시 이녁 상제덜 헤근에 저 지전 ᄃᆞᆯ아메곡.
  • (네 모서리에 달려있어. 그리고 달려있고 다시 자기 상제들 해서 저 지전 달아매고.)
조사자
  • 아, 지전 ᄃᆞᆯ아메곡.
  • (아, 지전 달아매고.)
제보자
  • 응. 지전덜 이녁 상제덜 헹 ᄃᆞᆯ아.
  • (응. 지전들 자기 상제들 해서 달아.)
조사자
  • 지전은 어떵 헹 멘드는 거꽈?
  • (지전은 어떻게 해서 만드는 겁니까?)
제보자
  • 아, 요새 그 백지 헤근에 영 톡톡 오고리고 헹 ᄀᆞ새로, 돈ᄀᆞ치 멩들아근에.
  • (아, 요새 그 백지 해서 이렇게 톡톡 오그리고 해서 가위로, 돈처럼 만들어서.)
조사자
  • 그 저 굿헐 때 허는 거추룩?
  • (그 저 굿할 때 하는 거처럼?)
제보자
  • 응. 그거 헹 상제덜 ᄃᆞᆯ아메주게.
  • (응. 그거 해서 상제들 달아매지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남전 만서, 옛날은 만서허민 그 죽은 사름 일름 다 써근에 젱인이민 젱인, 무시거민 무시거 헹 딱 썽 거 만서덜 헹 궨당, 저 ᄂᆞᆷ이 한 사름덜은 만서도 하곡.
  • (남자는 만장, 옛날은 만장하면 그 죽은 사람 이름 다 써서 ‘젱인’이면 ‘젱인’, 무엇이면 무엇 해서 딱 써서 그거 만장들 해서 권당, 저 남이 많은 사람들은 만장도 하고.)
조사자
  • 만서가 뭐?
  • (만장이 뭐?)
제보자
  • 만선 옛날은 남저덜 허민 막 벌겅헌 양단으로 멩지로 헹 막 만서 써낫어.
  • (만장은 옛날은 남자들 하면 아주 벌건 양단으로 명주로 해서 막 만장 썼었어.)
조사자
  • 아.
  • (아.)
제보자
  • 막 번들번들번들 이제 저 무시거 헹 허민덜 검붉은 거 영화에덜 안 나왐시냐?
  • (아주 번들번들번들 이제 저 무엇 해서 하면들 검붉은 거 영화에들 안 나오고 있니?)
조사자
  • 영 들르는 건가?
  • (이렇게 드는 건가?)
제보자
  • 기 들르는 거ᄀᆞ치 헹. 요 헹 딱 ᄌᆞᆯ르민 ᄒᆞᆫ 잘 들어온 사름 ᄒᆞᆫ 여남은 자썩 들어오라. 경허곡.
  • (기 드는 거처럼 해서. 요렇게 해서 딱 조르면 한 잘 들어온 사람은 한 여남은 자씩 들어와. 그리고.)
조사자
  • 영 대낭 우이 이렇게 헤근에.
  • (이렇게 대나무 위에 이렇게 해서.)
제보자
  • 매근에 다 영.
  • (매서 다 이렇게.)
조사자
  • 들러근에 가는 거?
  • (들어서 가는 거?)
제보자
  • 들렁 가는 거.
  • (들어서 가는 거.)
조사자
  • 아, 그게 만서?
  • (아, 그게 만장?)
제보자
  • 응, 그거 만서. 것도 이녁 저 복친덜이 다 들르주. ᄂᆞᆷ은 안 들러, 그 만서.
  • (응, 그거 만장. 그것도 자기 저 ‘복친’들이 다 들지. 남은 안 들어, 그 만장.)

성산읍 삼달리/ 통과의례/ 2018년

조사자
  • 응. 그믄 봉분은.
  • (응. 그러면 봉분은.)
제보자
  • 여청, 여청은 안허고 남저덜만.
  • (여편네, 여편네는 안하고 남자들만.)
조사자
  • 응. 봉분은 어떵 만듭니까?
  • (응. 봉분은 어떻게 만듭니까?)
제보자
  • 아, 봉분은 어떵헤. 기영헹 그레 헹 개광덜 놩 그 우이 따시 또 개판 톡톡 더꺼근에 멘짝허게 더퍼놔근에 그레 ᄒᆞᆨ헹 메우멍 봉분 싸는 거주. 것도 봉분도 상제덜이 허는 거라.
  • (아, 봉분은 어떻게 해. 그렇게 해서 그리 해서 묘광들 놔서 그 위에 다시 또 횡대 톡톡 덮어서 매끈하게 덮어놔서 그리 흙해서 메우면서 봉분 쌓는 거지. 그것도 봉분도 상제들이 하는 거야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그 봉분 싸는 건 테 톡톡헹 허난 것도 봉분 싸는 거 사름마다 테 ᄀᆞᆯ멍 헤도, 그디 봉분 싸는 사름 ᄐᆞ로 잇주게.
  • (그 봉분 쌓는 건 떼 톡톡해서 하니까 그것도 봉분 쌓는 거 사람마다 떼 갈면서 해도, 거기 봉분 쌓는 사람 따로 있지.)
조사자
  • 응.
  • (응.)
제보자
  • 잘허는 사름이 이서. 것도 여라이 다 안 허는 거주.
  • (잘하는 사람이 있어. 그것도 여러명 다 안 하는 거지.)
조사자
  • 테도 어디 강 헹 와얄 거 아니?
  • (떼도 어디 가서 해서 와야할 거 아니?)
제보자
  • 테도 어디 곤 디 강 헤당 테 싸민 봉분을 멩글민 따시 또 봉분이 곱곡, 테 궂인 디 건 어웍만 들곡 무신거 잡 거 들엉 안 뒈어.
  • (떼도 어디 고운 데 가서 해다가 떼 쌓으면 봉분을 만들면 다시 또 봉분이 곱고, 떼 궂은 데 것은 억새만 들고 무엇 잡 거 들어서 안 돼.)
조사자
  • 거난 테가 잘 안 입엉예, 벗어져 불어.
  • (그러니까 떼가 잘 안 입어서요, 벗겨져 버려.)
제보자
  • 안 입으민 또 헹 입져야.
  • (안 입으면 또 해서 입혀야.)
조사자
  • 거난예.
  • (그러니까요.)
제보자
  • 또 가텔 헤야여.
  • (또 ‘가테’를 해야해.)
조사자
  • 무신거 가털?
  • (무엇 ‘가털’?)
제보자
  • 가테엔 헌 건 따시 테 헤당 입지는 거 가테.
  • (‘가테’라고 한 건 다시 떼 해다가 입히는 거 ‘가테’.)
조사자
  • 아, 가테.
  • (아, ‘가테’.)
제보자
  • 응, 가테. 또 테 안 입으민 따시 그 테 헤당 우이 ᄆᆞᆫ딱 ᄂᆞ리와뒁 따시 입지는 거 가테.
  • (응, ‘가테’. 또 떼 안 입으면 다시 그 떼 해다가 위에 모두 내려서 다시 입히는 거 ‘가테’.)

 

Q.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?
만족도 조사